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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김천 나들이

 날마다 하는 일 없이 참 바쁩니다.

그런 일상속에서 문득문득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김해의 안여사와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정한 곳이 김천입니다.

저와 비단옷이 수원역에서 기차로 출발을 하고

안여사는 다른 친구와 김천으로 오기로 약속하고 오전 10시 무렵 만났지요.

카페지기 정샘이 계신 곳이니 입성신고서 작성은 필수 일것 같아 연락을 드렸지요.

포근이님도 아시고 이왕 왔으니 황금산에 꽃탐사를 하고 감이 어떠냐고 하셨구요.

덕분에 정샘의 안내로 반가운 포근이님 계신 곳에 가니

부산의 솔빛님도 계셔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낮시간 동안 즐거운 꽃 탐사를 마치고 퇴근시간

 정샘을 다시 만나 정가네 동산을 잠시 둘러보고 맛난 국화차를 마셨습니다.

정샘 내외분의 따뜻하게 반겨주심 감사합니다.

 

김천역 광장의 소나무

낯이 익었습니다.

 

정샘께서 안내해 주신 선산의 천연기념물 357호 독동리 반송입니다.

참 예쁜 소나무입니다.

 

황금산

가을이면 주변 낙동강가의 황금들판을 볼 수 있다는 황금산입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만난 홍도까치수염

바닷가 식물이 어떻게 이 산 곡대기에 터를 잡았는지 신기합니다.

아마도 바닷가 모래로 임도를 포장할 때 씨앗이 따라 오지 않았나 추측한다는군요.

 

 

 

 

작은멋쟁이나비와 네발나비

 

 

 애기세줄나비와 큰멋쟁이나비

 

 

 꼬리풀

 

솔체꽃에 앉은 굴뚝나비

 

 

노랑띠하늘소가 앉았습니다.

 

청띠신선나비

 

백령도에서 발견되어 명명되었다는 백령풀

정상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신기합니다.

 

내려다 본 낙동강입니다.

4대강사업이 한창입니다.

저 들이 가을이면 황금들판이 되겠지요.

 

 

무엇을 보는 중일까요?

 

아이들 같은 놀이도 해 봅니다.

 

안여사

 비단옷

 포근이언니

 

 

이삭귀개

이 친구 눈맞춤 하다가 띠옹~~~@

눈이 튀어 나올뻔 했지요.

 

개잠자리란

 

요거 얼른 보러 가자 했더니

안여사 잠자리가 날아갔지

여태 우릴 기다리겠냐고 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즐거운 꽃탐사 끝내고

김천으로 턴 ~

정가네 동산을 찾았습니다.

예쁜 대문이 반겨주었구요.

 

정가네동산에서 반겨주는 옥잠화

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두 분의 마음 같은 은은함...

 

 

 

 

겹삼잎국화

 

벌개미취

마치 정샘의 인심처럼 참 많이도 피었습니다.

 

 

작은 뜰엔 배풍등,참골무꽃 메리골드가 환하게 피었네요^^

 

 

마삭줄도 예쁘죠?

 

잔디밭이 운동장인줄 아는 복많은 친구들

 

 

 

정샘의 편안한 미소.

역시 안성기도 울고 갈 얼굴입니다.

 

 

 

 

참개구리도 참견하고 싶은지 얼굴을 내밀고...

 

메리골드

 

황악산 바람재를 넘는 노을에 반해

이 곳에 터를 잡으셨다는군요.

 

예정된 시간표 대로 상행선을 타야 했기에

아쉬움 접고 올라 왔습니다.

이 날 따라 노을은 왜 이리 고운지...

 

어제 만난 정샘 ,포근이언니,솔빛님, 안여사,비단옷님

모두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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