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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동네에서 가을과 놀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주변

 

멀리 가을을 찾아 나설 일이 아니다

현관을 나서면  여기 저기 지는 낙엽들.

길 건너 공원의 단풍도 거의 낙엽 된지 오래다.

그 중 고운 잎 남아 있어 나무 아래 서성이다 눈 맞춤 하고

가까운 절에 올라 가니

수능보는 날 많은 우리네 어머니들의 기도소리가 간절하다.

슬며시 비켜서서 산책로로 접어들었다.

발아래 낙엽 밟히는 소리가 좋다.

 

 

 

 

 

 

 

튤립나무

 

 

 

 

 

 

 

 

 

 

 

 

 

 

 

칠엽수

 

 

 

미국산사나무

 

 

 

 

 

털별꽃아재비

 

까마중

 

갈퀴덩굴

 

크로버

 

민들레

 

 

염주

 

 

서양등골나물

 

수호초

 

 

도깨비바늘

 

 

 

느릅나무

 

 

 

 

 

개망초

 

 

자작나무

 

 

맥문동

 

 

 

점심시간 산책을 마친 사람들은 일터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라도 쓰고 싶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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