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날이다.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보아도
한 해가 저물고 있음이 실감나지 않는다.
평소 잘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들의 부름에 겨울의 천리포수목원을 찾아가게 되었다.
해풍이 그리 차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낮게 드리워진 구름때문에 쾌청은 아니었다.
이름도 외기 힘든 희귀종 꽃을 보러 먼 길 마다 않고 찾아 온 길인데 마주할 수 있을는지 기대가 된다.
살고있는 고장과 달리 서해안의 기후는 더 따뜻한 느낌이었다.
찾아가는 길의 들엔 마늘이며 양파의 새순이 자라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몇 해 전 찾았던 천리포수목원과는 조금 더 정리되고 분위기도 바뀐듯 보였다.
아열대성 식물들이 많아
아직도 초록의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은 천리포수목원
지금부터 보물찾기.
아직 피어있는 갯쑥부쟁이
가을겹벚꽃이란 품종
몇 그루 피어 있는 신기한 모습을 만났다.
꽃누리장나무
남미풍년화
애기동백꽃
500원짜리 동전크기만한 꽃
매화와 향기분꽃나무 꽃
아주 향기가 좋은 꽃 ^^
목련종류가 가장 많은 천리포수목원
겨울이라 볼 수 없어 서운했는데
이 한 송이가 웃어 주었다.
산당화
봄인줄 알고 핀 모양이다.
이 꽃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름도 어려운 꽃
참 신기한 꽃
꽃의 크기 눈꼽만하다.꽃이 핀 부분은 잎의 뒷면이니
지나친다해도 꽃을 찾아내기란 어려울 것이다.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
삼지닥나무
장구채
장미
중뿔남천
팔손이
에리카
홍자단
호랑가시나무
자주호랑가시나무
단풍나무
해송
천리포수목원 앞의 낭새섬
천리포수목원 입구의 만리포해수욕장
맑은 봄 날
많은 시간 여유롭게 꼼꼼히 둘러보고 싶은 곳이다.
참 아름다운 수목원
목련이 피는 내년 봄에 다시 가야지^^
천리포수목원 / 수목원,식물원
-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875번지
- 전화
- 041-672-9982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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