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 간 길에
오후 시간은
경복궁쪽을 돌아 보기로 하고 나섰더니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무척 많다.
한가롭게 살다가 사람들 틈에 치는 일은 정말 피곤한 일이지만
옛 기억도 떠 올리며 혼자 돌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연 이틀 무척 춥다가 오늘은 누그러진 날씨라 걷기엔 좋았다.
국립민속박물관
세종로
청계천
경복궁을 나와 청계천을 거쳐
광교 을지로 명동...
그 곳에서 4호선 전철 타고
사당에서 광역버스타고...
다리는 조금 아프지만
오랜만에 많은 인파 속에서 나도 살아가고 있음을 실감한 하루다.
거리에서...
광교의 오래 된 은행건물
이 건물 뒤에 있던 남태평양다방을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하던 70년대 초의 추억이 남아 있다.
어니언스의 통키타 소리를 듣기 위해서였는데...
역시 서울은 컴퓨터 만큼이나 복잡한 기능을 가진 도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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