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한 봄 날 인듯하다.
귓가에 닿는 바람도 간지러운 오후
사람들은 웅크린 어깨를 펴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였다.
장안구청에 문화강좌를 신청하고 내친 김에 수원천을 따라 지동의 영동시장까지 걸었다.
얼음은 녹고 물소리가 맑게 들리기 시작한 수원천이다.
걷는 도중 교원복지센타에서 하는
생태사진전을 보았는데
이명호선생님의 작품이 많아 반가웠다.
사진전에서
다시 수원천을 따라 걷다가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을 만났다.
늘 찾는 곳이지만 볼 때마다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수원천의 버들이 움이 트는 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도 느끼며...
행궁동 벽화 마을도 잠시 둘러 보았더니
전 에 없던 그림이 새로 그려지기도 했다.
대전서 수원 투어를 왔다는 예쁜 아가씨들을 만나 반가웠다.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며~
행궁동 벽화마을에서...
그림속의 아저씨 오토바이
행궁동 예술인들의 쉼터
대안공간 전시장 ^^
시멘트벽을 오르는 담쟁이들
봄이 오면 초록으로 깨어 날 것이다.
복개천 복원공사와 함께
복원되고 있는 남수문
수원의 옛 동네
수원천 주변이다.
간판에 쓰여진 가게 이름들이 정겹지 않은가?
복개천이 복원되는 수원천 주변의 영동시장
지동시장과 함께 수원에서 제일 큰 재래시장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시내 중심의 수원천
영동시장에서 미루었던 장보기를 하는데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 왔다는 전갈이다.
성균관대 근처에 있다기에 달려 갔는데 여유 시간이 있어
일월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보게 되었다.
기분 탓일까?
봄이 한 발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긴 겨울이 비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 우수가 있고 경칩이 머지 않았으니 대동강 물도 녹을 날이 머지 않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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