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그친 다음 날 오후
지열 때문인지 뿌연 하늘이다.
가까운 봉녕사를 찾아 가는 길
뱀딸기 초록잎이 산길에서 반긴다.
숲에서 한가롭던 박새도 포르르 날고 먼산 멧비둘기는 봄을 알린다.
느긋하게 여유를 찾을 수 있어 좋은 숲이다.
얼마 전 떠나신 명사 묘엄스님을 기리는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침의 추위는 다 사라지고
두꺼운 옷 차림으로 나갔더니 이마엔 땀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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