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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서울대공원과 산림욕장

 

 

남부지방은 늦은 장맛비가 물폭탄처럼 쏟아졌고 피해도 크다.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이곳은 맑아 파란 하늘도 보이기에 나섰다.

평일이라 찾은 이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산림욕장길을 걷는 노년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어제 병원에서 긴장했던 탓인지 많이 지쳐있었지만

함께 있음이 감사해서

둘이 걷는 길의 땀은 소중했다.

 

 

 

계요등이 이젠 중부지방까지 많이 번져있어

기후의 변화를 실감한다.

 

닭의장풀

이렇게 고운 야생화가 흔한것은 행복한 일이다.

 

길을 걷는동안 달달한 향기가 코끝에 닿았다.

칡꽃의 향기 참 좋다.

 

청설모의 잽싼 달리기.

 

 

 

노랑코스모스

 

 

 

로벨리아

 

매미는 목청껏 울어제끼고

 

물봉선

 

매자나무

 

백당나무

 

 

정말 여우같이 생겼다 ㅎㅎ

사막여우

 

나무늘보

 

악어

입 큰 내 친구 데려 왔으면 대보는건데 ㅎㅎ

 

거북이

 

 

사위질빵

 

설악초

 

 

장미정원엔 아직도 향기가 가득 ~

 

 

 

 

 

 

 

 

 

 

 

늘 오늘 같은 평화가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