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환상속의 세계 인 듯
선운사는 지금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어딜 둘러보나 별천지.
따로 카메라에 담는 다는 것은 별 의미 없고
눈과 마음에 담는 것이 제일이지만
우리만 보고 온 것이 못내 미안해
풍경들을 올려 봅니다.
해가 기우는 시간이라
빛은 적었지만
햇살 고운 날 가면
여러분들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헤어지기 싫은 마음
돌아서면서도 끝내 놓치고 오는 자락은 없는지 자꾸 되돌아보게 되는 것은
바람재님 들이 모두 한 가족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만남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모두 그리워질 쯤에 다시 집합! 명령이 떨어지면 열 일 제쳐주고 달려가서 와라락 안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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