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이 어디 있으랴
먼지가 되든지
화석이 되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든지
그날이 온다 해도 끝이라 말할 수 없고
무디어지지 않는 이 마음 둘 곳 없어라.
송전저수지
저수지에서 돌아 오는 길에
그 방앗간을 참새가 되어 기웃거린다.
산사나무
대왕참나무
복자기나무
백목련
팽나무
튤립나무
들메나무
소사나무
메타세콰이어 (수)
물푸레나무
황벽나무
화백
섬쑥부쟁이의 겨울나기
까마귀밥나무 잎
바람이 어찌나 차게 부는지
걸음도 잘 안 걸릴정도~
오늘은 여기까지~
동박새도 안보이고 박새들만 분주하다.
예삐플라워아울렛에서
오렌지쟈스민/눈꽃
하늘도 마음도 시린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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