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0도
무더운 화요일
오늘은 낮의 길이가 제일 긴 하지다.
가뭄과 폭염
식물들이 지쳐가고
선녀벌레들은 극성맞게 번지고 있다.
장마라고 하지만 언제 흡족한 비가 와 줄지
수목원 작은 연못들은 물이 마른다.
바람도 없는 오늘은 숲에 앉아도 땀이 난다.
수국
물레나물
부처꽃
도깨비가지
위해식물이다.
가시에 찔리면 무척 아파서 조심 또 조심.
서양톱풀
분홍낮달맞이
씀바귀
우산나물
사계바람꽃
원추천인국
흑삼릉
노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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