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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2022-06-21(하지)

낮 기온 30도 

무더운 화요일 

오늘은 낮의 길이가 제일 긴 하지다.

가뭄과 폭염 

식물들이 지쳐가고 

선녀벌레들은 극성맞게 번지고 있다. 

장마라고 하지만 언제 흡족한 비가 와 줄지 

수목원 작은 연못들은 물이 마른다.

바람도 없는 오늘은 숲에 앉아도 땀이 난다.  

 

수국

물레나물

부처꽃

도깨비가지

위해식물이다. 

가시에 찔리면 무척 아파서 조심 또 조심. 

서양톱풀

분홍낮달맞이

씀바귀

우산나물

사계바람꽃

원추천인국

흑삼릉

노각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