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3도 바람 많이 붐
봉사센터 일이 있어 시내 나갔다가
오래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약은 꾀 낸답시고 두 번 타야지 했는데...
아뿔싸! 번호는 같은데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
서울도 아닌 시골에서 버스를 잘못 탔으니 ㅜㅜ
그리하여
이 추운 날씨에
버스를 세 번이나 바꿔 타고 컴백 홈!
오산으로 이사한 지 4년이 넘었지만
늘 타는 버스 외엔 안 타고
익숙한 수원으로 자주 다니다 보니 오늘 같은 일이 생겼다.
괜스레 누가 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뒤통수가 부끄러운 아침이었다.
오산대 앞의 다리
오늘따라 더 썰렁~~ 지나가는 사람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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