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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가을이라네/2021-10-06 색으로 말하는 가을 마트 다녀 오는 길에 오전 10시 백신2차접종 더보기
당분간은 너와함께/2021-10-06 딸네 가족이 오면서 우리 가족의 스케줄은 올스톱 이사 날까지 일주일간의 공백을 함께 해야 한다. 다행히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아주 좋아하기에 매 순간 웃음꽃이 핀다. 어제는 놀이터와 개미 하고 놀기 루페를 통해 개미를 보고는 무척 좋아한다. 저녁시간은 요즘 꼬마들에게 최고의 인기품목인 카봇을 사러 장난감 가게에 갔는데 규모도 가격도 상상초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났으니 하나 장만해 주었다. 고맙습니다를 열번도 더 하는 걸 보니 귀여워서 오구오구^^ 내 새끼하고 말았다. 당분간은 블로그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을듯 ~ ^^ 더보기
동균/2021-10-04 기차에서 내려 나오는데 눈이 마주치자 두 팔 벌려 안으라더니 안아 올리니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아이 아이구야~ 가슴이 뛴다. 2년여 만에 보고도 반가워 하는걸 보니 땡기는 정이 있나보다. 보고 싶은 내 딸 !혼자 애 키우느라 고생했다 ^^ 반가움 더보기
가까운 뜰에서/2021-10-04 드디어 오늘 딸네 가족이 2년만에 온다.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데 오늘따라 시간이 더딘듯 해서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 왔다. 몇 시간 뒤면 만날 수 있다. 우와~~~ 보고 싶어라. 가지 갓 부추 배초향 참취 토마토 단호박 닭의장풀 왕고들빼기 새깃유홍초 뚱단지 만수국 별박이세줄나비 무당거미 잠자리 더보기
동네산책 /2021-10-03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평화공원에서 집에 오는 길은 꿈두레마을의 꽃밭이 있어 좋다. 노선버스가 없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서 오늘도 더 많이 걸을 수 있었으니 ~~ 송엽국 숙근채송화 쑥부쟁이 구절초 원추천인국 아메리칸블루 안젤로니아 달빛코스모스 천일홍 프롬바고 원평소국 더보기
죽미령평화공원 핑크뮬리/2021-10-03 개천절이자 일요일이다. 어디로 갈까? 손 없는 곳을 찾아 ㅎㅎ 시야가 넓은 곳으로 가자. 저번에 보아 둔 핑크뮬리 이젠 피었겠지. 무장애길로 쉬엄쉬엄 전망대에 올라가니 이슬 맺힌 핑크뮬리 만발했는데 예민하게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을 달리한다. 분홍색 구름인듯 포근해 보이는 모습을 눈으로 보는 만큼 표현하기 어렵지만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이다.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더보기
평택무봉산 만기사/2021-10-02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1993년 새로지음 대한불교조계종.용주사의 말사 보물제567호지정된 사철조여래좌상이 있음 보물 제567호. 높이 143㎝. 후삼국시대의 광주 철불 등의 양식을 계승한 철불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철불이다. 두껍게 개금(改金)되어 원래의 세부적인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불상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불상을 받치는 대좌(臺座)는 없고 불신(佛身)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오른팔과 양 손은 모두 나중에 보수한 것이다. 분홍낮달맞이 구절초 개미취 무봉산은 화성(동탄)에도 있고 같은 이름으로 평택 진위면에도 있다 더보기
안개속의 수목원/2021-10-01 안개자욱한 시월의 첫 날 수목원은 안개에 싸여 앞이 안보이고... 열 시 정도 되니 조금씩 하늘이 드러났다. 새 달을 시작하며 몇 장 ^^ 더보기
무봉산 만의사 구절초(동탄)/2021-10-01 해마다 구절초 필 때면 들러보고 싶은 절이다. 올해도 생각이 나서 가 보았는데 전과 많이 달라진 분위기 구절초는 여기저기 조금씩 피어 있었다. 세월 따라 달라지는 게 어디 이뿐이랴만... 만데빌라가 피었습니다. 딱새 암컷 구절초 다알리아 만데빌라 백일홍 샤스타데이지 참취 더보기
오산천 산책/2021-09-30 오산대 앞의 오산천은 작은 정원들이 꾸며져 있다. 오래전 우리가 기억하는 개천의 풍경과는 영 다르다. 이젠 내가 꽃 필 차례. 참 맘에 드는 문구다. 맑은 햇살도 좋고 꽃들이 있어 좋고 한참을 고운 꽃 마주한 시간 마음속에 슬며시 피어나는 꽃 한 송이. 가우라 갯국 두메부추 메리골드 배초향 벌개미취 분홍낮달맞이 송엽국 아스타 야로우 에키나시아 용담 각시원추리 자주달개비 좀쑥부쟁이 청화쑥부쟁이 추명국(대상화) 코스모스 패랭이꽃 팬타스 핫립세이지 친구 어머니 부음 소식을 들으며 부모는 살아 있을 때에 자식을 그리워하고 자식은 부모가 돌아 가신 뒤에 그리워한다. -주이 생각- 더보기
오산천 산책2/2021-09-30 맑은 날의 정오는 여름날처럼 덥다. 9월의 끝날 시월은 또 다른 의미로 코 앞에 와 있고 집에 있기에는 이 맑은 날이 아까워 서둘러 아침일을 끝내고 오산천으로 내달았더니 집에 있었던 것보다는 참 잘했다고 별 다섯 개를 ~★★★★★ 망종화 배롱나무 꽃 한 송이 여름을 작별하듯~ 붉은병꽃나무 서양산딸나무 열매 자엽병꽃나무 층꽃나무 칠자화+네발나비 화살나무 노랑배허리노린재가 많이 보인다 노랑나비 네발나비 벌개미취+큰주홍부전나비 노랑배허리노린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