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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궁평항/2021-12-30 흐린날의 항구 배들은 휴일인가? 다른 때보다 항구에 배는 많고 사람들은 적은 목요일이었다 궁평항에서 핫도그 한 개로 추억소환 백미항에서 제부도 가는 길에 물레방아식당에서 굴밥으로 점심 항상 사람이 많은 맛집 전곡항에서 제부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은 됐는데 흐린 날씨에 별로 내키지 않아 통과. 차로 건너는 길은 물 때가 안 맞아 턴~~~! 더보기
큰기러기/흰꼬리수리/2021-12-30 가까운 시골길로 나가 보았다. 추수 끝낸 논에는 기러기떼가 많았다. 하늘을 보니 높이 나는 새 두 마리 짧은렌즈나마 담고보니 블방에서 많이 보았던 흰꼬리수리다. 본 기념으로 허접하지만 올려 두기로... 왼쪽에 붉게 보이는 새는 황오리 우리동네 떼까마귀 전선마다 저렇게 앉아있다. 차 안에서... 흰꼬리수리 더보기
칼란디바(겹카랑코에)/2021-12-29 작은 화분 하나 들여놓고 봄을 맞은 듯~~ 더보기
겨울잠/2021-12-28 여기저기 폭설 소식이지만 수도권에는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을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었으니 운동삼아 찾았는데 어머나~ 관람객이 없습니다. 매표소에서 저보고 세 번째 손님이라 합니다. 혼자 돌아 보는 수목원은 쓸쓸하기도 하지만 숲 속의 부스럭거림에 놀라기도 합니다. 한가한 수목원을 거닐던 고라니 한 쌍 눈앞에서 후다닥 달아나니 솜털이 다 일어납니다. 여유로운 시간 나무 하나 하나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지요. 눈이 오려는지 자꾸만 흐려지는 하늘. 관람객도 없는 수목원은 잠을 자는 듯 고요했습니다. 이 겨울에 왜 혼자 돌아다녀 ? 놀라는듯한 표정입니다.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세월을 견뎌 온 나무들, 우리네 "몇 십년은 아무것도 아녀~" 점잖게 말하는 것 같아요. 마음의 눈도 맑고 밝아야 한.. 더보기
창밖의 상고대/2021-12-28 느긋한 아침을 맞으며 눈이 왔을까? 창을 열어보니 눈보다 더 아름다운 상고대 베란다에서 바라보니 환상입니다 ^^ 부랴부랴 아침 한 술 뜨고 나가보니 벌써 해는 중천 오리들만 날아오릅니다. 더보기
추운 날엔 만두^^/2021-12-27 올해 김장은 다른 해 보다 더 신경 써서 했는데 무엇이 잘못 됐는지 원인을 알 수 없이 하얗게 바래버렸으니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먹자니 영 맛나게 보이지 않아 고민하던 중 헹구어 내고 양념 하여 만두 만들기로 결정. 춥기도 하고 눈도 오락가락 얼른 장 봐다가 김치만두 만들기 돌입 마침 나갔던 남편 들어 오기에 조수 노릇 하랬더니 에구에구 동업은 애초에 글렀다. 눈앞에 두고도 모른다 , 어디 있느냐,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막둥이 시집 보내느니 대신 가고 만다더니 그 짝이다. 아마도 결혼 40여 년 만에 처음 만두 만들어 보았을 것이다. 완성된 만두 내놓으니 맛나다고 좋아하니 다행이다. 그나마 리엑션 없었으면 괜히 만들었다 후회했을 텐데... 일찍 저녁 해결하고 나니 긴 겨울밤 뭐 하나 아하~ 잠시.. 더보기
송담고택/2021-12-24 용인 어비리 지나는 길에 있는 고택 겨울이고 주인장이 안 계셔서 외관만 찍고 나왔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780 (우)17123 지번이동읍 어비리 933-2 더보기
가성비 최고/2021-12-24 라디오에선 캐럴이 울리고 교인은 아니라해도 괜스레 들뜨는 마음도 어쩔 수 없는 일 예쁜 카페 가서 차 한 잔 하자고 나갔다가 아무래도 비싼 차값 부담되는지라 ㅠㅠ (마음이 쫄보!) 지나가는 길에 화훼단지 들러 화분 세 개 사들고 오니 집안이 다 환하다. 이만하면 가성비 최고, 연말기분 내게 생겼다. (커피 두 잔 값으로 화분 세 개 샀다) 더보기
한겨울의 오후 /2021-12-23 겨울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맹 그곳 수목원이 놀이터인지라 또 달려 가 본다 . 두어시간 돌아보며 걷기운동 하기엔 딱이고 내집 마당 같으니 익숙함이 좋다. 관람객이 적은 오늘은 직원분들도 더 반갑게 인사한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봄인 줄 아는지 이제 싹 틔웠으니 어쩔까? (목책의 움푹 패인 그 곳에서 소나무 싹을 틔웠다) 수목원지킴이 야옹이 단풍나무 씨앗을 먹는 오목눈이 직박구리 엄청나게 큰 참느릅나무꼭대기에 청설모 연못가 돌 위에 요것 누가 한 일일까요? 아주 궁금합니다. 너구리?족제비?수달은 아닐것 같은데... 더보기
merry Christmas!! 더보기
나무야 나무야/2021-12-23 추워진다는 예보에 놀라 오후에 잠시 내려갔다 . 오늘은 걷기에 딱 좋은 날씨 나무들 올려다 보며 노는 것도 즐거운 일 ^^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이라 너무나 멋지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느티나무 은사시나무 복자기나무 대왕참나무 백목련 칠엽수 팽나무 참느릅나무 들메나무 가죽나무 물푸레나무 튤립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모과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화백 소나무숲 더보기
동지/2021-12-22 어릴적엔 동지든 뭐든 팥죽이 먹기 싫어 보리밥이라도 밥을 먹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나이가 가르치는지 이제 동지엔 팥죽을 먹고 넘어가야 한 해가 마무리 되는 느낌이 든다. 오늘도 아침 일찍 팥죽을 쑤었으니 친구라도 불러 액막이를 해야겠다. 애동지니 노동지니 하시던 어머니 생각에 달력을 보니 오늘은 열 아흐레 중동지라 해야 하나? 팥죽을 좋아하게 된 나이 또 하나의 고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