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시일지라도... 아이의 짐을 빌딩숲에 내려 주고 오면서 이렇게 잠시라고 생각 하다가 결국 내 품을 떠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돌아 왔습니다. 이제 한학기만 남겨 놓고 있는데 취업 때문에 고민을 하더니 휴학계를 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고 2학기 복학 하고 내년 졸업과 취업을 해야겠다는 나름대로의 생.. 더보기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 전에 C신문에 연재 되었던 광수생각이란 만화가 있었다. 만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준게 바로 광수생각이었지. 매일매일 신문을 기다리는 이유가 순전히 광수생각을 보기 위함이었기에 혹 배달이 되지 않았거나 비에 젖어 볼수 없을 때는 보급소를 찾아가 구해 오곤 .. 더보기 [스크랩] 개떡을 개떡같이 잘 만드는 법(주이표)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봄이면 쑥냄새가 제일인것 같아 해마다 해먹는데... 주이 방식대로의 방법을 올려 볼게요. 재료 :쌀 ,삶은 쑥 (쌀과 삶은쑥은 7:3정도 비율 .쑥이 너무 적으면 색이 흐리고 떡가게 떡 같아 많이 넣는 편입니다 ) 1:쑥은 4월이후 채취하면 분량도 많고 애쑥이 아니라도 개떡을 하기엔 .. 더보기 17대 대통령 취임 노무현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다. 우리 국민이 바라는 대로 임기동안의 변화에 기대를 걸어 본다. TV를 보면서 담은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으로 남기고자 한다. 식전행사 청와대를 떠나는 노무현대통령 이명박대통령의 생가마을 포항시 .. 더보기 마음 수행 ~~~ ^^* 더보기 이사 하는 날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 붓꽃) 이사 가는 날 , 뒤집아이 돌이는 각시 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오. 지나버린 어린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 가던 날 뒤집아이 돌이는 각시 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 더보기 이제는 이별을 생각 할 때 ~ㅠㅠ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내 녹아 내리고 마는 하얀 눈처럼 내 마음속에 아픈 기억들도 쉬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 한동안 빌려 쓰던 이 낯익은 뜰을 떠나야 한다니 아쉬움이 크다. 한두해만 지나도 주변이 몰라보게 변하는 세상, 이 언덕.. 더보기 절대고독/김현승 나는 이제야 내가 생각하던 영원의 끝을 만지게 되었다. 그 끝에서 나는 눈을 비비고 비로소 나의 오랜 잠을 깬다. 내가 만지는 손끝에서 영원의 별들은 흩어져 빛을 잃지만, 내가 만지는 손끝에서 나는 내게로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오는 따뜻한 체온을 새로이 느낀다. 이 체온으로 나는 내게서 끝나.. 더보기 참 고마운 마음 매듭달 12월이 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올해는 비오는 날이 많았던 만큼 우울한 일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그 습기찬 일상들로 부터 내 마음을 말려 주었던 고향의 좋은 내친구들 그리고 주변인들... 덕분에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겐 끝까지 놓을 수 없.. 더보기 나의 하루 새벽 2시 이제야 가족들이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날 시간을 체크하고 나두 길게 누웠다.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 자리에 누워 이불을 턱�까지 올려 덮었을 때이다. 새벽 6시 알람은 나를 일어나라고 아양을 떤다. 안다 알어 ~ 일어날테니 그만좀 울어라... 잠꾸러기 딸을 깨우는 일이 제일 .. 더보기 용서 "용서란 상대방을 위해 면죄부를 주는 것도 아니고 결코 상대방이 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닌 내 자신이 과거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용서란 말은 그리스어로 '놓아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상대방에 대한 분노로 자신을 어찌하지 못하고 과거에만 머물러 앞으로 나가지.. 더보기 생각을 바꾸니~ 해마다 김장을 하려면 11월 한달은 고민좀 해야 끝이 나곤 했습니다. 재작년에는 언니네까지 우리집에서 한다고 (도회지는 더 비싸다구요 ) 한접 (100포기)를 배란다에 절였는데 참 대단한 일거리였어요. 그거 해 넣고 몇일 앓다시피 했지요. 작년엔 소문 안내고 50포기를 슬며시 해 넣을 거..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