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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초지진 인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초지리에 해안선을 지키기 위하여 설치한 진. 지정번호 사적 제225호 지정연도 1971년 소재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시대 1656년(효종 7) 설치 크기 면적 4,233㎡ 종류 진(鎭) 초지대교 더보기
강화도 석모도 가는 길 보문사 일주문 눈썹바위 바닷가 보문사 아래 식당 꽃을 아주 많이 심어 놓아 보기 좋았다. 보문사입구 아주머니들의 농산물시장 거꾸로 지은 팬션(?) 실내가 궁금하다. 황산 더보기
전등사에서 30년 만에 가 본 전등사 옛기억은 온데간데 없지만 명찰임은 분명했다. 병석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기도를 올리고 이생각 저생각에 내려 오는데 석산이 곱게 맞는다. 대웅전 한바퀴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같이간 친구는 거꾸로 돌리면 나이가 줄어 들었음 좋겠다고 했다. 대웅전.. 더보기
고향 가까이... 명절이 지나고 나니 기다릴 때 보다 더 허전 하다. 고향을 떠난 것은 70년대 초 우리 가족이 모두 떠난 것은 75년 아버지가 돌아 가신 후 80년대 초였다. 그 후 부모님 성묘 가는 길 외에 일부러 찾아 간다는 것은 참 어색한 일이기도 했고 기억속에 그 풍경들이 변화된 채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 일종의 .. 더보기
코흘리개 친구들 만나는 날 나이 들어 가면서 생각 나는 것은 고향과 초등학교 동창들이다. 오늘 갑자기 만나기로 한 날, 일명 번개모임이다. 오랫만에 미장원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만지고 까만 얼굴에 빨간 립스틱도 발라 보았다. 조금은 새로운 기분 이었지만 며느리 볼 나이 된 시어머니 얼굴을 하고 있는 나~ 언제 세월이 내 얼.. 더보기
[스크랩] 예쁜 찻집의 오후 내 좋은 친구가 한가한 오후를 함께 해 주었다. 가을 빛 짙은 예쁜 찻집 아직도 허브종류의 꽃들은 뜰을 수 놓고 있었다. 가끔은 예쁜 집에 앉아 차 한잔 마시는 것이 기분전환에 더 없이 좋을 때가 있다.      감나무 단풍이 예쁘게 볕을 받았다.  세잎꿩의비름  만수국 체리세이지   박각시나방.. 더보기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욕지도 (欲知島) 기분좋은 동행님들과 욕지도 여행길에 올랐다. 섬이 없는 지역 에서 자란 나는 바다란 이유 없는 그리움이며 보고 또 봐도 가고 싶은 곳이기에 새벽 잠 설치는 것 정도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딸 아이와 동행 하고 또 좋은 친구들이 있는 이번 여행길은 당일코스 로는 좀 무리가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 더보기
만항재는 지금 ... (조흰뱀눈나비) 단 하루의 휴가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궁리 끝에 만항재로 가기로 했다. 야생화를 원 없이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등산 하지 않아도 단시간 내에 돌아 볼 수 있다는 잇 점 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곳엔 마침 함백산야생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만항재에 이르니 안개처.. 더보기
제부도 가는 길 매일 비가 오락가락 마음도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변덕을 부린다. 가까이 있는 바다를 보러 가자 바다는 나의 마음을 안아 줄 수 있을 것이다 . 여름 휴가철 중에 피크라고 말 할 수 있는 8월 3일 일요일 제부도는 어떤 모습일까? 지나는 길가에서 작은 달리아를 만났다. 고향 뜰을 기억하게 한다. 달.. 더보기
고구마 심으러 가자 . 청량한 바람 부는 강원도 산골에 고구마 심으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그러마고 꼬리 잡고 나선 친구들 잠실에 모여 얼굴들을 보니 뽀얀 얼굴들인데 이 아지매 들 이 과연 고구마를 심을 줄은 아는지 심히 걱정이다. 가는 길 에 천주교성지중의 한곳인 풍수원 성당 에 잠시 들렸다. 영화촬영중인지 낯.. 더보기
대구 나들이 5월의 여행 초록 바람이 좋고 맑은 하늘이 좋다. 창밖의 풍경은 우리네 곁을 스쳐 가는 시간 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같은 여행이라도 기차를 타고 가는 기분은 좀 다르다. 삶은달걀과 사이다를 먹어 줘야 할 것 같고 설레기는 수학여행 가는 여학생의 마음이다. 이제 모내기가 시작된 들에는 백로들 날.. 더보기
[스크랩] 선유도의 가을 한강에 억새바람이 불고 가을이 깊어 가면 선유도 공원에는 연인들의 밀어가 감미로워진다. 누군가는 선유도공원을 뽀뽀공원이라 하기도 했다. 그래도 풍경중엔 연인들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