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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4-01-29/소쇄원 소쇄원(瀟灑園)은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원이다. 조선 중종 때 학자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화를 입자 시골로 은거하러 내려가 지은 별서정원(別墅庭園)으로, 자연미와 구도 면에서 조선시대 정원 중에서도 첫손으로 꼽힌다. 1983년 7월 20일에 사적 제304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2일에 명승 제40호로 변경되었다. 해가 기우는 시간 그래도 멀리 왔으니 꼭 들러 보려고 서둘렀다. 대나무 하늘에 닿은 입구를 지나 그늘이 되어버린 정원을 잠시 돌아 보았다. 더보기
2024-01-29/명옥헌원림 배롱나무 필 때의 명옥헌 풍경이 으뜸이지만 겨울느낌이 궁금해서 들렀다. 꽃이 없는 명옥헌은 고요했다. 전에는 신기하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이젠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길마다 시원한 느낌이 좋다. 더보기
2024-01-29/관방제림 애들 어릴 때 담양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 다시 찾아보니 계절이 계절인지라 큰 나무들만 쓸쓸하다. 폰으로 몇 장 담고 잠깐 걸었다. 봄이나 가을에는 훨씬 아름다운 길인데... 더보기
2024-01-29/담양 슬로시티 가끔은 무모하게 떠나도 좋다. 날씨가 좋으니 일단 나가보자. 시작은 그랬다. 길을 나서니 한가하다. 조금만 더 내려가 보자. 그렇게 가다 보니 담양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아무 준비 없는 여행 좋다. 일단 숨 고르기 슬로시티에 들렀다. 겨울 추수 끝내고 들어앉은 여늬 농촌 마을처럼 조용하고 고샅을 돌아가니 카페만 한 두 곳 문 열었으나 드나드는 이 없다. 싱겁다. 늘 민속마을에 들르면 느끼는 공통점 이도 저도 아니리는 것. 동네 고샅을 흐르고 있는 도랑의 물소리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봄이 오면 달라지려나~ 더보기
2024-01-28/추사고택(예산) 2023-04-04/추사 김정희고택 (tistory.com) 2023-04-04/추사 김정희고택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충남 유형문화재 날씨 :흐림 비 소식이 있고 이번 비 내리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올 것 같아 서둘러 내려간 예산 오후시간을 바삐돌아보고 올라오는 길 도로는 주차 stellar2412.tistory.com 2021-11-07/추사고택 (tistory.com) 2021-11-07/추사고택 예산 내려 간 길에 추사고택 안내판이 보여 급 회전 ~ 가을물이 든 고택을 돌아보게 되었다.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stellar2412.tistory.com 좋은 친구들과 만남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톡으로 안부 묻는 것도 좋지만 얼굴 보는 만하랴~ 지리상의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 더보기
2024-01-28/신리성지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중 하나로, 당시, 천주교가 조선 구석구석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다. 다블뤼 주교의 은거처,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기념관과 순교미술관 등 아름답고도 성스러운 공간이 신리성지와 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시기, 신리 마을은 가장 먼저 그 교리를 받아들였던 지역으로 이후 신리 마을은 조선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지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리성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 ▼ 폰으로 더보기
2024-01-27/평택농업생태원.평택호관광지 현관탈출이 어렵지 나서면 어디든 기웃거려 본다. 아직은 어디든 한가하여 다니기는 편하다. 생태원 온실 잠깐 들러 평택호관광지로 ~ 따뜻한 날씨에 바람 쐬러 나온 사람들은 보이지만 주변 상가들은 휴업 중 카페들만 열고 있었다. 지고페탈럼 팬타스 염좌 부겐빌레아 꽃기린 애플망고 피라칸타 더보기
2024-01-27/평택소풍정원 한동안 움츠렸던 어깨 펴고 햇살을 찾아 나섰다. 같은 마음인지 소풍정원을 걷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고 양지쪽에 앉아 커피 마시는 사람도 보인다. 한참 걸으니 이마에 땀이 난다. 겨울옷을 입은 때문이지만 영상의 기온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더보기
2024-01-23/화성우리꽃식물원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하다고 계속 경보가 울린다. 한 낮이 되어 조금 풀린 듯 영하 8도라네. 일단 집을 나서 따뜻한 만둣국으로 점심해결 나선김에 온실속으로 ~ 겨울이라도 꽃을 볼 수 있는 곳 복수초가 피어 잠시 빠른 봄을 맞은 느낌이었다. 히말라야바위취 파피오페딜럼 리아눔(paphiopedilum.leeanum) 너무 어려워서 이름을 절대 못 외울 것 같다 ^^ 세복수초 누운주름잎 벌레잡이제비꽃 산자고 개모밀덩굴 밀짚꽃 만년청 가고소앵초 알록봉의꼬리 분홍동국 춘란 콩짜개란+부처손 아이비 기린초 솔잎란 일엽초 서향 백서향 삼지닥나무 겹동백 애기동백 매실나무 홍매 명자나무 마취목 붓순나무 꽃댕강나무 만병초 돈나무 멀꿀나무 통탈목 더보기
2024-01-19/청남대 결혼기념일 119 잊히지 않는 날이다. 40여 년 전 초례청에서 마주한 사람과 참 많은 일들을 겪으며 그래도 지금 한 자리에 있음에 스스로 장하다(?)고 칭찬도 해 본다 당일코스로 청남대를 다녀오며 소소한 행복을 나눴다. 두 아이 가정 꾸려 잘 살고 있고 남 가진 것 다 가진 지금 돈이 많이 없지만 빚도 없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건강을 지키는 일에 힘을 쓰리라 다짐해 본다. 10년 전에 암 선고 받은 남편이 아직도 내 곁에 있음이 제일 큰 기쁨이다. 올라오는 길은 내가 학교 다니던 청주를 지나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나의 오창초등학교앞을 지나며 살던 동네(오창면 창리)를 바라보고 내가 태어난 동네 문백(문백면 도하리(도장배기)를 거쳐 부모님 납골당이 있는 문백면 도하리 (상대음)을 지나 안성 용인,을 .. 더보기
2024-01-18/당진 아미미술관 폐교를 미술관으로 꾸며 젊은 이들의 인생샷을 찍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곳 겨울에는 마땅히 갈 곳 없는데 실내라서 돌아보기 좋다. 마치 꿈속을 걷는듯한 환상적인 작품을 눈으로 보고 느낀 만큼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봄날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 가 보고 싶은 곳이다. 입장료 6,000원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더보기
2024-01-18/장고항 2023-05-31/장고항.한진포구 (tistory.com) 2023-05-31/장고항.한진포구 오랜만에 바다를 보러가자는 옆지기 날씨도 좋고 나섰더니 평일이라 도로도 한산하고 장고항들러 왜목마을 갔으나 그저 그렇고 도비도까지 드라이브, 턴해서 한진포구에 들러 점심식사 후 일 stellar2412.tistory.com 비 그치고 맑아진 하늘 바다가 보이는 풍경 해식동굴에서 올려다 본 하늘 건너다 보이는 왜목마을 국화도도 가까이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