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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4-04-04/물향기수목원의 봄 풍경 오전에 수목원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엎어진 김에 쉬었다 가자고 오후시간은 카메라 들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쨍한 날이 아니라 걷기는 좋은데 하늘색이 곱지 않아 아쉽다. 수목원은 이제 피크다. 텅 빈 것 같던 수목원이 봄으로 가득 채워졌다. 참 아름다운 계절이다. 주차장 이른시간이라 입장객이 없다. 벚꽃도 종류가 참 많다. 꿈나무들도 현장학습중 더보기
2024-04-04/나무꽃들 봄이 당도하니 과속이다 . 그렇다고 딱지 뗄 그 누구도 없으니 따라잡는 마음이 급하다. 벚꽃이 다 피어나니 봄은 절정에 다다른듯 하고 벌써~??? 마음 바쁜 사람들의 봄나들이는 떠들썩하다. 벚꽃 마삭줄(백화등) 고로쇠나무 앵두나무 네군도단풍 길마가지나무 돌배나무 구아바 계수나무 분꽃나무 목련 백목련 분홍목련 명자나무 개나리 진달래 노박덩굴 벚나무꽃들 ^^ 더보기
2024-04-04/요즘피는 풀꽃들 냉이꽃이 피었다/안도현 ​ 네가 등을 보인 뒤에 냉이꽃이 피었다 네 발자국 소리 나던 자리마다 냉이꽃이 피었다 약속도 미리 하지 않고 냉이꽃이 피었다 무엇 하러 피었나 물어보기 전에 냉이꽃이 피었다 쓸데없이 많이 냉이꽃이 피었다 내 이 아픈 게 다 낫고 나서 냉이꽃이 피었다 ​ 보일 듯 보일 듯 냉이꽃이 피었다. 너하고 둘이 나란히 앉았던 자리에 냉이꽃이 피었다. 너의 집이 보이는 언덕배기의 냉이꽃이 피었다. 문득문득 울고 싶어서 냉이꽃이 피었다. 눈물을 참으려다가 냉이꽃이 피었다. 너도 없는데 냉이꽃이 피었다.​​ ​ 절로 흥얼대게 되는 노래 냉이꽃도 꽃다지도 다 피어 목이 길어졌다. 풀꽃들은 씨앗을 맺어가고 있다. 발 아래도 머리위에도 온통 봄이다. 쇠뜨기 냉이꽃 까치도 봄나들이 꽃다지 큰개불알풀 별.. 더보기
2024-04-03/봄비 (수요일) 벚꽃은 피었는데 심술궂게 비가 내린다. 며칠만 참아주면 많은 이들 즐거울 텐데... 내일은 맑음이길 기대하며 비말이하고 돌아온 날 수목원 벚꽃은 50%이상 핀것 같다. 돌단풍 말라코이데스앵초 시네라리아 금작화 앵두나무 마삭줄(백화등) 구아바 더보기
2024-04-02/화들짝~(화요일) 갑자기 올라간 기온 꽃들이 화들짝 놀란 듯 밤새 다 피어났다. 한낮이 되니 벚꽃도 50% 정도 핀 것 같다. 봄으로 채워지는 날들 겉 옷이 부담이 되고 있다. 깽깽이풀 종지나물(미국제비꽃) 할미꽃 배암차즈기 돌단풍 수선화 무스카리 비비추 무늬달개비 팬지 자목련 분홍목련 진달래 계수나무 암꽃 처진개벚나무 더보기
2024-04-01/봄꽃이 핀다. 하루만 해가 반짝 나도 꽃들이 많이 피어난다. 봄날은 식물들도 바쁘고 우리네 마음도 바쁘다. 산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할미꽃도 핀다. 향기는 바람에 실려 와 코끝에 닿아 기분 좋은 아침 봄날 더디 가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폰으로 담아 본 봄날 ) 할미꽃 족도리풀 남산제비꽃 산자고 댓잎현호색 왜현호색 돌단풍 얼레지 긴병꽃풀 상사화새싹 수선화 무스카리 금작화(화분에서) 처진개벚나무 진달래 앵두나무 목련 백목련 청설모 봄풍경들 수생식물원 전경 더보기
2024-03-28/봄비속의 수목원(목요일) 봄비 속에 떠난 사람도 봄비 속에 돌아 올 사람도 없는데 하루 걸러 봄비는 내리고 꽃구경 못 나가는 내 마음만 녹아내린다. 우산 쓰고 잠시 돌아본 수목원 진달래 축제를 해야할듯 만개했다. 무채색이던 수목원은 이제 다 깨어난듯하다. 비 맞은 꽃들^^ 수선화 남산제비꽃 큰개별꽃 나도바람꽃 할미꽃 미선나무 히어리 길마가지나무 올해 유난히 눈길을 끄는 꽃이다. 돌단풍 쇠뜨기 생식경 진달래 더보기
2024-03-26/하루가 다른 봄(물향기수목원) 화요일 비 그치고 맑음 ^^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들처럼 앞 다투어 달려오는 봄꽃들 어제 내린 비가 더 재촉했을 수도 있겠다. 발아래 피어나는 작은 꽃도 사랑스럽고 하늘을 수놓고 있는 나무꽃도 아름다워 눈이 바쁘다. 코 끝에 닿는 향은 더욱 좋아 천천히 걷기만 해도 절로 행복해지는 3월의 봄날. 종류를 헤아리기 어려운 제비꽃 호제비꽃 둥근털제비꽃 남산제비꽃 향이 참 좋은 제비꽃이다. 현호색 돌단풍 향설초 무스카리 미니수선화 수선화 큰개불알풀 시네라리아 팬지(비올라) 버베나 백목련 살구나무 진달래 어릴적 많이 따먹고 자란 진달래 유년시절의 기억이 있어 더 반가운 봄꽃 미선나무 꽃단풍 히어리 길마가지나무 산수유 쥐똥나무 무당벌레 청설모 더보기
2024-03-23/물향기수목원 봄맞이 따뜻한 마음을 만나 한 곳을 바라보며 공감할 수 있었던 기분 좋은 날 만나야 할 인연은 만나지나 보다. 이만하면 오늘도 살만한 날이 아니었나! 좋다. 봄이 좋고 좋은 친구가 좋다. ㄲ ㅗ ㅊ 이 있어 더 좋은 것은 덤 ! 돌단풍 미니수선화 족도리풀 현호색 수선화 치오노독사 제비꽃 꽃마리 복수초 긴병꽃풀 노루발풀 머위 상사화 키버들 백목련 분홍목련 미선나무 진달래 매실나무 청띠신선나비가 앉은 매화 직박구리 날아들다. 길마가지나무 올괴불나무 참빗살나무 새순 비욘드목련 비비추 새싹 좋은 님 무엇을 하실까요? 봄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은 토요일 ^^ 더보기
2024-03-21/봄이 오는 길(물향기수목원) 재촉하지 않아도 올 것을 믿으면서 조바심하고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던 봄 꽃샘추위 무색하게 가까이 와 있다. 지루하던 무채색 세상이 열리고 여기저기 나무꽃이 피어나며 작은 풀꽃도 존재를 알린다. 좋은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현호색 족도리풀 중의무릇 돌단풍 흰나비를 처음 만났다. 복수초 밭을 이루고 있다. 아주 작은 꽃다지 서양민들레 둥근털제비꽃 원추리 새싹도 예쁘다. 너도부추 시네라리아 버베나 비올라 홍초 미니수선화 크로커스 큰극락조화 백화등(마삭줄) 돈나무 아라만다 히어리 생강나무 길마가지나무 산수유 만리화 풍년화 까치밥나무 귀룽나무 꽃단풍 백목련 비욘드목련 성미 급한 목련 벌써 지고 있다. 더보기
2024-03-02/춘설이 난분분하니 봄이 달려오는 듯싶더니 다시 휘몰아치는 바람과 추위 오늘은 눈발이 날리기까지하네. 한 바퀴 돌아보니 성미 급한 봄꽃은 바람에 떨고 꽃 마중 하던 시린 손 움추려 본다. 그래도 봄을 감지한 식물들을 난 믿는다. 봄이라고... 복수초 서양민들레 변산바람꽃 노루귀 설강화 상사화 새싹 자주괭이밥 길마가지나무 백화등(마삭줄) 갯버들 키버들 날리는 눈발... 성남 금비님 만남 ^^ 더보기
2024-02-22/물향기수목원의 설경 이 아름다운 풍경 함께 볼 수 있는 친구가 있음이 감사하다. 그리운 이 곁에 있으니 이것도 복이겠지. 좋다, 참 좋다. 네가 있어서 흰 눈을 함께 볼 수 있어서 ~ 오래오래 행복하자. 폰 9:16 ▼폰(Full.size) 폰 (Ful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