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발 끝에 피는 꽃
주이.
2020. 9. 15. 11:27
멀리 보는 일이 익숙한 나
발 아래 피어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꽃을 잠시 잊고 있었네.
누가 너희들을 잡초라 했나
태어 날 때부터 이름은 있었을텐데...
미안 미안.
알아 보지 못해 미안 .
다가가 보면 더 예쁜 작은 꽃
이젠 무심하지 않을게
털별꽃아재비
새콩
사마귀풀
부레옥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