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2024-11-15/가을엽서
주이.
2024. 11. 15. 20:11
입동 지나자
신고식 치르듯
감기에 걸렸다.
예쁜 가을이 달아나려 하는데
오늘은
병원 다녀와 집콕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그리운 이가 보낸 엽서인 듯
단풍이 곱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