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야기

2024-11-25/동네 가을 그림자

주이. 2024. 11. 26. 05:17

비가 온다 
눈이 온다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다. 
많은 비가 온다니 
남은 잎새들이 온전할 리 없을 것 같아 
동네 한바퀴 돌았다. 
풀꽃들의 강인함이 놀라워 보고 또 보고 
추워지면 어쩔거니? 말도 걸어보고...
 
남아있는 단풍잎을 마음에 담 듯 카메라에 담아둔다. 
그리워질 가을날을 잊지 않기위해서!
 

쇠별꽃

 
뱀딸기

 
까마중

 
개망초

 
선씀바귀

 
소국

 
산국

 
돌나물

 
마가목

 
낙상홍

 
산수유

 
세열단풍(공작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