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2024-12-04/물향기수목원 겨울이야기

주이. 2024. 12. 4. 12:34

눈이 내린지 일주일이 되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얼음이 된곳이 많다. 

숲은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 

계속 복구중인데 걱정이된다. 

전망대며 사무실 부속건물은 무너져 철거했고

쓰러진 나무들이 일어서지도 못한다. 

돌아보는 동안 참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다. 

 

 

죽절초

 

굴거리나무

 

황근

 

동백

 

알프스민들레

 

반디지치

 

극락조화

 

천사의나팔

 

다이아몬드프로스트

 

알로카시아

 

대왕참나무

 

대나무숲 

다 쓰러져서 정신이 없다.

 

버드나무들은 거의 다 부러진 가지들이다. 

 

전망대가 있던 자리는 휑하다.

 

대왕참나무

 

아주 오래 된 참느릅나무들이 많이 망가졌다,

 

아래는 부러진 가지들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