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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2023-09-20/ 비내리는 물향기수목원 비 오는데 뭐가 못 미더워 또 수목원인가 하겠지만 수목원 근처 미용실에 갔다가 넘어진 김에 잠시 쉴 요량으로 또 수목원을 향했다. 꽃무릇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낙엽도 많이 떨어져 있었으며 관람객 중엔 나처럼 꽃미녀(꽃에 미X 여자)군단도 보인다. 비를 즐기는 사람은 그런대로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걷고 난 석산에 눈 맞춤하며 잠시 머물렀다. 비가 종일 올 기세로 내려 불편함에 더 돌아 다니는 일은 어려웠다. 비 안 맞을 곳이 수목원엔 별로 없으니까 ^^ 석산(꽃무릇) 좀개미취 참취 뻐꾹나리 가는오이풀 개미취 키가 큰 개미취는 비에 다 쓰러졌다. ㅜㅜ 해국 큰꿩의비름 숫잔대 투구꽃 전주물꼬리풀 물질경이 물옥잠 콩배나무 장미 층꽃나무 더보기
2022-09-28/물향기수목원의 가을맞이 하늘이 높아지는 계절 오늘따라 흐립니다. 며칠 만에 내려간 수목원 현장학습 나온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개구리 한 마리에도 신기해하고 나비 한 마리만 보아도 즐거워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초록세상 속에 머물다 가면 연하게라도 초록물이 들어 그들에게 비타민이 되면 좋겠습니다. 단 쓰레기 슬~쩍 요것만은 참아 주시길~~ 고마리 용담 과남풀 개미취 좀개미취 구절초 노란구절초 까실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쑥부쟁이 해국 참취 둥근잎꿩의비름 큰꿩의비름 등골나물 미역취 새박 털별꽃아재비 쇠별꽃 그늘속에 핀 석산 사계바람꽃 ㅡ>기생초 ㅡ>패랭이꽃 억새 부들 자라풀 산수유 백당나무 미국낙상홍 흰뺨검둥오리 더보기
우리가 들국화라 부르는 꽃들 가을의 대표꽃 ,구절초 마당 한가득 심어 놓고 달빛을 즐기던 시절도 있었는데... 엄마생각 많이 나게 하는 하얀 꽃...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식물들을 우리는 들국화라 부른다. 정작 들국화란 이름은 없다. 가을,곧 진짜 국화의 계절도 다가 오겠지^^ 구절초 개미취 좀개미취 쑥부쟁이 해국 Goodbye Summer - Marc Enfroy 더보기
가을가득 아름다운 물향기수목원 나뭇잎의 색이 조금씩 고와지고있다. 가을이 시작인가 하다 돌아보니 발아래까지 다가와 있다. 가을 ~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한낮의 더위가 조바심을 희석해 주는 것 같은 오늘 많이 덥고 흐리다. 구절초 가는오이풀 가는잎향유 개미취 투구꽃 과남풀 아스타 수염가래 터키꽈.. 더보기
가을이 깊어갑니다/물향기수목원 날씨:맑음 라디오에선 가을노래가 계속 흘러나오고 아침저녁 체감온도도 많이 내려갔다. 추석 전부터 어깨에 문제가 생기더니 잠을 자다가도 깰 정도가 되어 결국 병원 신세지고 그래도 맑은하늘 아까워 수목원을 천천히 돌아 보았다. 나뭇잎도 초록을 비껴가고 있고 키다리 개미취는 ..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가을/17.09.26 민감하게 느끼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가을속에 풍덩 빠져버렸다. 아마도 꽃들을 보는 일도 머잖아 단풍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아직은 이마에 땀이 솟는 오늘 수목원을 돌아보는 일은 한나절을 즐겁게 했다. 개미취 키다리가 해를 향해 웃고 >>> 벌개미취와 네발나비 갯쑥부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