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추

2022-11-01/호암미술관의 만추2 희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무료로 개방해서 예쁜 가을을 만나게 해 주니 감사한 일입니다. 아쉽게도 미술관은 공사중이라 임시 휴관이었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권 정원 '희원'에서 이어지는 작은 호수속 섬입니다. 거미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 불란서 조각가 ['루이스 브르주아'의 1999년도 제작 '마망(Maman)'이라는 조각작품입니다. 'Maman'은 불라서말로 '엄마'라는 말이 랍니다. 알을 품은 어미거미를 통해 母性을 형상화했다구요. 처음에는 정원 '희원'경내에 설치되어있었는데 삼만육천지안의 인공섬으로 옮겨졌습니다. 더보기
만추/물향기수목원 어제는 비 내리고 오늘은 구름 많음 . 가을로 가득찬 세상 그 중에 수목원의 숲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조금 쌀쌀하다고 하지만 걷기엔 아주 상쾌한 낮시간. 봄은 봄대로 아름답지만 가을은 모든 나무들이 분주히 모습을 바꾸어 가고 있어 더욱 화려한 것 같다. 그저 좋은 사람과.. 더보기
수원화성/용주사의 만추 가을의 고운 빛 따라 좋은 님들 오신다기에 마중하였더니 파란하늘 한줄기 바람도 같이 왔습니다. 만남이 반가운 사람들 어디서 무엇을하며 살든 보고싶은 사람으로 각자의 가슴에 새겨진다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 늘 걷던 길을 오늘은 화성어차를 타고 팔달산을 오르기로 .. 더보기
수원화성의 만추 나무와,바람,그리고 햇살은 가을이라 말한다. 우리는 눈이 내리기 전 까지는 겨울이라 여기고 싶지 않은 생각들을 가지고 사는 모양이다. 토요일 ,시내에 나가는 길을 화성길을 택했다. 연일 흐리지만 그래서 포근한 것인지도 모른다. 잠시 걸으니 눈앞의 풍경은 무릉도원 같고 춥지 않으.. 더보기
만추의 팔달산길 903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