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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비 내리는 수목원 일기예보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 약속한 일이니 일찍 수목원에 나갔다. 비 내리는 모습과 분위기는 남다르고 또 다른 향기가 있었다. 폰 하나 챙겨 가 몇 장 담아 보았다. 코로나 수칙만 지키면 온실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사이 바나나는 곧 익을 것처럼 보인다. 스파티필름 알로카시아 비단잉어 극락조화 꽃지황 해당화 초롱꽃 칼라부자란 커피나무꽃 클레마티스 파인애플선인장 꽃대가 긴 샤스타데이지 비바람에 쓰러진게 많았다. 비오는 날도 스마트 폰은 스마트하게 다 알아서 찍어준다. 더보기
바람이 차가운 봄날 /물향기수목원 오늘은 손이 시릴만큼 봄바람이 차다. 내일이 경칩이니 이만한 변덕이야 부릴 수 있지.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꽃이 필 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해 보다 긴장되게 하는 봄날, 질병이 하루빨리 물러 가 주길 바라는데... 또 문자가 온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두려움.. 더보기
봄이오는 물향기수목원 며칠만에 날씨가 맑음이고 따뜻한 날씨다. 일요일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 때문인지 관람객은 많지 않았지만 봄볕은 따뜻했다. 복수초가 피어 봄을 알리기 시작했고 버들강아지도 한창이다. 봄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독일가문비나무 백목련 분홍목련 은행나무 층층나무 산수..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풀꽃들 하루가 달라지는 세상 꽃들이 마구마구 피어난다. 아마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아우성일 수도 있겠지만 꽃은 조용히 피고진다. 매일 걸어도 꽃길. 그래 우린 꽃 길만 걷자. 금낭화 노랑제비꽃 민들레 서양민들레 피나물 윤판나물 산괴불주머니 당개지치 동의나물 반디지치 큰구슬붕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