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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2021-08-04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틀림없이 무더울 것을 알기에 얼음물 한 병 챙겨 등짐 지고 나서지만 택도 없는 소리. 숲도 고요해 바람이 없다. 언덕받이엔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그늘이 없고 우리네 사는 것처럼 정자 좋고 물좋기는 쉬운 일은 아닌가 보다. 그래도 하늘 푸르고 맑으니 좋다. 아파트 장도 4단계 적용 후 계속 서지 않고 아파트 입구에 복숭아 차가 왔기에 샀더니 정말 꿀맛이다. 잠시 꿀맛 나는 세상을 경험한 순간이다 ㅎㅎㅎ 이름을 모르는 버섯 꽃버섯이라 불러 주어야지. 닭의장풀 누리장나무 주름조개풀 양버짐나무(프라타나스) 아래사진은 클릭하면 시원하게 보입니다. 더보기
비 그친 아침/2021-06-11 밤새 내린 비 그치고 싱그런 숲이 깨어났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소쩍새가 울고 흰배지빠귀가 소리 높여 웁니다. 청설모 눈치 빠른 녀석은 사람들 발소리에 쪼르르 달려 나옵니다. 그런 소나무 숲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은 마음속까지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산수국이 피어나는 숲 그리움의 색깔입니다. 비덴스 페롤리폴리아 보통 비덴스라고 부른답니다. 해당화 뜰보리수 메타세콰이어숲길 더보기
봄비,물향기수목원/2021-04-16 흐린 아침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흐리다. 우산 받쳐 들고 걸으면 그 또한 운치 있지. 수목원으로 내려 간다. 어제 본 꽃, 또 봐도 예쁘고 반갑다. 앵초 피나물 흰제비꽃 돌단풍 섬남성 둥굴레 벌깨덩굴 산괭이눈 윤판나물 당개지치 미나리냉이 하늘매발톱 철쭉 가침박달나무 귀룽나무 붉은잎일본매자 등칡 뜰보리수 박태기나무 병꽃나무 분꽃나무 비비추가 있는 풍경 더보기
크게보는 수목원 풍경/2021-04-16 클릭하시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