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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2024-03-04/월요일 아침 ^^ 며칠 춥더니 미세먼지 나쁨이라네. 안개인지 먼지인지 뿌연 안갯속으로 해는 떠 오른다. 반가운 얼굴들 만나 못 만났던 날들에 대한 수다. 연못에 빠진 나무들 보며 저 깊은 곳에서 봄을 준비하는 개구리들이 깨어나려나? 한 바퀴 돌아보고 나니 시원하다 ^^ 더보기
2022-11-09/안개 낀 아침 물향기수목원 아침 짙은 안개 수목원에 들어서니 분간이 안된다. 몽환적인 분위기 이런 날은 흔치 않다. 또 다른 느낌의 수목원 풍경이다. 요즘은 폰만 들고 다니다 보니 무거운 카메라 들려면 꾀가 난다. 폰으로 이정도면 크게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으니... 더보기
수원시민농장/2021-09-11 안개 자욱한 아침 약속이 있어 시민농장으로 갔다. 어디가 경계인지 아리송할 만큼 앞이 안 보인다. 이런 풍경도 담아 두면 새롭겠다 싶어 몇 장 담아 보았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더보기
안개 걷힌 날/2021-03-08 아침 창을 여니 하얀 커튼이 드리워진 것처럼 한 치 앞도 안 보인다. 무슨 안개가 이리도 지독할까? 한 시간을 머뭇거리다 나섰어도 오리무중이라~ 또 한 시간 지체 후 이리저리 돌아보고 나오는데 오래전 함께 봉사활동했던 선배님의 전화. 둘이 차 마시고 밥먹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 보니 안개는 싹 걷히고 기온도 올라 겉옷이 무겁던 한 낮. -오후- 비욘드목련 더보기
안개 짙은 수목원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오늘도 이른 시간 수목원에 드니 모든 사물은 뿌옇게 보이지만 안개 샤워하듯 식물들은 싱싱하다. 관람객이 없는 월요일 우린 활동을 해야 하는 날이라 방문했는데 고요 그 자체에 숲은 온전히 내 것인 양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새 블로그에 좋은 점 한 가지 맞춤법 검사 ^^ 이 곳에 청설모는 사람들에게 제법 아양을 떨어 맛난 먹이를 구한다. 약아빠졌다. 호장근 텅 빈 수목원 유유자적 산책 중인 흰뺨검둥오리 산딸나무 후크시아 초롱꽃 터리풀 야로우(서양톱풀) 병꽃나무 디기탈리스 붓꽃 참조팝나무 부채붓꽃 때죽나무 눈개승마 단삼 큰뱀무 피라칸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