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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계산

2022-07-22/여계산 집 앞에 보이는 산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날 오라 하네 한번 올라가 볼까?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산책로를 잘 해 놓았다. 앞산도 내게는 높다. ㅜㅜ 천천히 천천히 한 바퀴 돌고오니 비맞은 생쥐꼴이다., 올라가는 동안 잠시잠시 웃게 하는 돌멩이그림 애기바위 실제 바위는 어마어마한데... 멀리 서랑저수지가 한눈에 들어 온다 애기바위 앞 쉼터 산호랑나비 여러마리 날아 다니지만 곁을 안 주고 줄나비도 더러 보이는데 너무 멀고 공동묘지는 벌초가 안 돼 칡넝쿨로 휘감아 놓아 들어가기 무서워서 나비를 바라만 보았다. 내려오며 만난 굴뚝나비 네발나비도 흔하지만 반갑고 암먹부전나비 귀엽다 나비인듯 나비아닌 나비같은 너 큰알락흰가지나방 참나리 배초향 삼잎국화 더보기
여계산/2022-06-13 매일 마주 보고 있는 산이 여계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 본 적 없이 마주하다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길은 잘 나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한참 올라가는데 들개 출몰지역 조심이란 현수막이 보여 슬며시 다시 내려와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평상에 앉고 보니 땡볕과 달리 얼마나 시원한지 일어나기 싫을정도였다. 동네 곳곳에 마련된 쉼터가 있어 좋다. 초입에서 마주친 한 사람 그리곤... 밤꽃이 한창이고 숲에 있는 긴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니 초록이 빛난다. 졸참나무 산딸나무 줄사철나무 산수유나무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쉼터 (숲속도서관) 장미뜨레 장미는 지고 있는 중 틈나리 한 송이 외로이^^ 빛나는 것은 다 아름답다. 벚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