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를 들어 서니
시야가 탁 트여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낼 수 있다면 더 바랄게 무엇이냐.
멀리 송도 신도시도 한눈에 들어 오고
인천대교공사현장도 멀리 보인다
하늘도 넓고 바다도 넓고 덩달아 내 마음도 넓어진다.
인천송도 신도시
인천대교공사중...
영흥대교 (쪽박섬 쪽에서 보았다)
쪽박섬
차창밖으로 스쳐 가는 풍경
자세히 새겨 두지 않아도
어렴풋한 풍경이 좋다.
세상사란 가끔 알고도 모른 척 모르고도 아는 척 그리 사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