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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5-03-05/경칩 흐린 아침 어제 내린 눈이 다 녹고 연못 물이 녹았다.곧 개구리들이 짝을 찾는 노랫소리 들려올 것 같다. 온실 안에 핀 반디지치 파란 별이 반가운 오늘 ^^ 반디지치 설강화 더보기
2025-03-01/흐린날의 산책 비 예보로 많이 흐리다. 운동삼아 잠시 다녀오자는 좋은 님 만나 봄기분 느끼는 것으로 됐다며 복수초 눈맞춤하고 올라왔다.  주말이라서인지 관람객이 꽤 있는 편이었다. 복수초 풍년화 연못에 얼음이 다 녹았다. 더보기
2025-02-25/그리는 봄(화요일) 경칩이 지나야 봄이 제대로 당도할 것인지 어제와는 조금 다른 날씨.마트 가는 길에 잠시 둘러보았다. 매일이 궁금한 나의 놀이터   반디지치 무늬털머위 알라만다 털조장나무 통조화 촛대초령목 거문딸기 빌레나무 겹동백 동백 자주괭이밥 연못 군데군데 녹고 있다. 더보기
2025-02-23/일요일 찬바람속에 음력 2월에도 장독을 깬다고 하지만 요즘 날씨는 심상치 않다.찬바람에 안 쓰던 모자도 찾아 쓰게 되고 두꺼운 옷을 벗어날 수가 없다. 매일 집콕만이 능사는 아니니 또 놀이터를 향했더니 반가운 반디지치.그래 나가면 빈 손은 아니잖아 ^^  반디지치 통조화 털조장나무 홍화야래향 긴기아난 홍초 알라만다 반다 코이룰레아 백정화 빌레나무2003년 제주 현경면에서 발견아열대목본식물이며 자웅이주의 상록활엽 소관목이다.  촛불초령목(함소화) 거문딸기 극락조화 큰극락조화 바나나 파파야 몬스테라 팔손이 푸밀라고무나무 싱고니움  엽란꽃 보춘화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 더보기
2025-02-13/따뜻한 햇살 오늘은 기온도 오르고 맑은 하늘이다. 눈 좀 녹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2025-02-12/눈 쌓인 물향기수목원 하루가 멀다 않고 눈이 온다.이젠 눈 오는 풍경에 들뜨는 마음도 없이 외출이 겁나고 눈 길 걷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고요한 수목원 사락사락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린다. 더보기
2025-02-09/추위를 이기려고~ 기온이 오른다기에 수목원을 찾았더니 아직은 쌀쌀하다.그래도 파란 하늘이 예뻐서 올려다보니 상쾌하다. 엊그제 온 눈은 또 얼마나 오래 머물지 눈이 오면 겁이 난다. 이번겨울은 눈구경 실컷하며 산다. 더보기
2025-02-09/온실안과 밖 며칠 동안  폭설과 한파로 강제구금된 듯 집 밖에 나서지 못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기온이 오른다기에 10 시쯤 내려갔다. 눈은 여기저기 남아 있고 바람이 차지만햇살 속엔 따스함도 있다. 시간이 가는데 봄이 안 오고 배기겠나.오려거든 이제 추위는 밀어내 주렴 ^^ 자주괭이밥 땅채송화 고사리포자 반다 클레로텐드럼 극락조화 바나나 히비스커스 비파 몬스테라 다정큼나무 빌레나무 개산초 향기가 좋은 서향 거문딸기 통조화 흰나비나무 파파야 온실 안이 더워서 땀 식히려 나오니 쇠박새 재잘대는 소리 참 예쁘다.  박새도 먹이통을 찾아 왔다.  욕심꾸러기 직박구리 먹이통 지키느라 날아 갈 생각도 않는다. 저만 먹겠다는 심보 ^^ 더보기
2025-02-01/봄을 기다리는 마음 긴 연휴가 끝나가고 2월이 시작되었다.내린 눈 아직 곳곳에 남아있지만 기온이 오르니 녹아내리기도 한다. 토요일, 나처럼 봄을 기다리는 마음인지 관람객들이 많다. 눈길을 걸으니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좋아 눈길로만 한참을 돌아다녔다. 다시 추워지기전에 눈이 다 녹아주면 좋을 것 같은데~.   홍초 극락조화 포인세티아 개구리발톱 스트롱 다바나 고사리 아이비 휴케라 몬스테라 파초일엽 이끼 바나나 푸밀라고무나무 파파야 겹동백 통조화 서향 피라칸타 백목련 갯버들 풍년화 노랑무늬사사 더보기
2025-01-25/봄아 어디쯤 ~ 한동안 집순이핑계만 만들고 있다가 연휴 시작인데 멀리 가는 일은 아닌 것 같아 늘 가는 나의 뜰 수목원으로 갔다.파란 하늘,구름,밝은햇살.너무 좋다. 봄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고개를 길게 빼 본다. 새들이 이 좋은 날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좋은 친구가 옆에 있으니 행복한 일이다. 봄, 머잖았다. 올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우린 늘 조바심을 낸다.  동백 홍초 극락조화 바나나 멀꿀 죽절초 거문딸기 통조화일주일전엔 안 보이던 꽃봉오리가 생겼다. 보라싸리 비파 푸밀라고무나무 서향 굴거리나무 파파야 온실 안 야호 풍년화가 피었다. 몇 송이 피지는 않았지만 신기하다.해마다 보는데 뭐가 이렇게 신기한건지 ^^  버들참나무 곰솔(해송) 드론샷(자료) 더보기
2025-01-18/햇살 따뜻한 날에 동지 지난 지 거의 한 달 노루꼬리만큼 해는 길어졌을까? 창밖의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수목원 맨 변함 없는데기분 탓인지 가지마다 햇살 스며 봄이 가까워 오는 것만 같았다. 관람객도 더러 띄는 것을 보면 주말이기도 하고 기온이 오른 덕인 듯하다. 더보기
2025-01-15/추운 날 기분전환 가끔 현관을 벗어나 알싸한 바람으로 머릿속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 느낀것과 달리 바람이 차가웠지만 상쾌한 기분,나쁘지 않다.  아직도 남아있는 첫눈의 그림자들을 치우느라 수목원 직원들은 작업중이었다. 지독한 첫눈의 뒤 끝  햇살은 나름 따뜻함이 있어그래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레로텐드럼 극락조화 포인세티아 동백 휴케라 푸밀라고무나무 땅채송화 무늬털머위 엽란 금식나무 죽절초 흰나비나무 빌레나무 피라칸타 석류 납매 잎  당광나무 삼지닥나무 까마귀쪽나무 남오미자 겹동백 파란 하늘에 가지만 걸쳐도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겨울나무를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칠엽수 은행나무 튤립나무 들메나무 떡갈나무 물오리나무 백목련 팽나무 은사시나무와 메타스퀘이아 스트로브잣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