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7/첫눈 지난해 첫눈보다 열흘은 늦었다. 밤사이 내린눈도 제법인 듯 쌓였고 계속 흩뿌리고 있다. 곳곳에 폭설주의보라니 첫눈치고는 당황스럽다. 더보기 2024-11-25/동네 가을 그림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다. 많은 비가 온다니 남은 잎새들이 온전할 리 없을 것 같아 동네 한바퀴 돌았다. 풀꽃들의 강인함이 놀라워 보고 또 보고 추워지면 어쩔거니? 말도 걸어보고... 남아있는 단풍잎을 마음에 담 듯 카메라에 담아둔다. 그리워질 가을날을 잊지 않기위해서! 쇠별꽃 뱀딸기 까마중 개망초 선씀바귀 소국 산국 돌나물 마가목 낙상홍 산수유 세열단풍(공작단풍) 더보기 2024-11-24/따뜻한 휴일 떠나는 가을 배웅하듯 관람객들이 많다. 11월 중순을 넘어섰지만 춥지 않음을 다행이라 할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스며드는 햇살에 빛나는 단풍잎들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 보았다. 더보기 2024-11-23/요당리성지 아직은 남아 있는 가을 그림자 찾아 가까운 성지를 찾는다.절반은 떠나고 절반은 날 기다린 것 같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마음이 되어 걸어 보았다. 늘 지금처럼~머물러도 좋으련만^^ 나들이에 함께하는 나의 복주머니. 더보기 2024-11-22/박새 긴 겨울의 시작입니다. 작은 새들은 먹이활동이 어려을 때 수목원에서 먹이통을 여러곳에 매달아 두었더군요 .박새,곤줄박이,동고비 바삐 찾아 옵니다. 더보기 2024-11-22/동탄 노작공원 홍사용의 시인의 호에서 따온 노작공원.산책,러닝을 할 수 있고 여름엔 분수대도 아름다운 곳 메타세쿼이어로 조성된 길이 아름답다. 더보기 2024-11-21/아름다운 날3 (물향기수목원) 수목원 단풍철에 제일 아름다운 단풍나무원 길 더보기 2024-11-21/아름다운 날 2(물향기수목원) 어느 곳으로 눈을 돌리든 아~ 예쁘다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일 년 중에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생각이다. 더보기 2024-11-21/아름다운 날1 (물향기수목원) 아직 배웅하지 못한 가을이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별이 되어 빛나고 있다. 늦게 온 가을이 겨울을 목전에 두고 이렇게 빛날 수 있음이 또 다른 기쁨이 된다. 나무아래 종일 서성여도 좋은 오늘이다. 갯까치수영 털머위 석류꽃 겹동백 진달래와 벌 청화쑥부쟁이 나무수국 촛불맨드라미 피라칸타 고사리삼 적피단풍나무 별이된 단풍잎들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박새 왜가리 더보기 2024-11-20/장태산휴양림 몇 년을 벼르다가 특별한 날에 꼭 가자고 했던 장태산휴양림 때가 때인지라 인파가 몰려 사진 한 장 남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자료를 통해 보았던 풍경들을 가까이 보니 아름답고 웅장하고 좋은 것은 말할 수 없지만 사진은 포기폰으로 대충 담고 나왔다. 메타스퀘이어숲이 정말 멋진 곳 언제 여유롭게 하루 묵어오면 좋겠다. 더보기 2024-11-19/손자의 꿍꿍이 셈 김치배달 겸 딸네집에 다녀왔다. 대중교통으로는 세 시간을 잡아야 하니 엄두가 안나는 길이라 자주 가지 못하고 잘 살아가겠지 하며 지내고 있는 편이다. 손자는 유치원에 가서 없었고 딸은 버선발로 달려 나온다. 결혼시킨지 10 년 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김장을 해 주는 나도 어지간한 친정엄마다.힘들게 담가 배달까지 해 주시니 고맙고 죄송하다한다. 손자가 보고 싶다 했더니 점심먹고 하원시켜 오겠다 해서 모처럼 내 딸만 데리고 맛난 점심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 태권도장 앞의 닭꼬치가 맛있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용돈을 주면서 오늘 꼭 사 먹으라 했는데 집에 돌아 와 저금통에 넣는다. 이런저런 유치원 활동에 대해 조잘대던 녀석 내려간다는 우리에게 오늘은 닭꼬치 안 먹을 거라고.. 더보기 2024-11-18/연중행사 오전에 봉사센터에 볼 일 있어 나갔다 돌아오는데 월요일은 어디든 갈 곳이 마땅찮아 이 맑은 날 뭘 하지?궁리 끝에 과제물처럼 머릿속을 무겁게 하는 김장을 해 보리라.마트에 가니 절임배추 당일 구매 가능하다고 해서 20 kg2 Box 구입 부속재료 골고루 사고 총각무 여섯 단 사들고 돌아왔더니 마음이 바빠진다. 전과 달리 김치의 양은 많이 줄었지만 무거운 것도 못 들겠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일도 힘들고 이 정도면 분리수거감이다 싶어 서글퍼지지만 모처럼 친정엄마 노릇한다고 열심히 담았다. 아들 딸 각 살림한 지 십여 년 지났지만 며느리는 친정에서 갖다 먹는다 했고 딸은 시어머니 솜씨가 좋아 사위가 잘 먹으니 거기서 조달하겠다 해서 편하게 지내 왔는데 이러다 영 친정김치 맛도 못 뵈는 것 같아 이번엔 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