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배웅하지 못한 가을이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별이 되어 빛나고 있다.
늦게 온 가을이 겨울을 목전에 두고 이렇게 빛날 수 있음이 또 다른 기쁨이 된다.
나무아래 종일 서성여도 좋은 오늘이다.
갯까치수영
털머위
석류꽃
겹동백
진달래와 벌
청화쑥부쟁이
나무수국
촛불맨드라미
피라칸타
고사리삼
적피단풍나무
별이된 단풍잎들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박새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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