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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4-07-22/효창공원의 배롱나무 서울을 자주 안 가다 보니 방향감각이 무뎌진다. 특히 땅 속 길은 더욱 더 그렇다.내가 우기는 길마다 오류, 좋은 님 왜 그러냐고 늙어가는 징조라고 한바탕 웃었다.요즘일기가 불순하여 믿기 어렵고 반만 믿고 나선 길에서 비인지 땀인지 모르게 흠뻑 젖은 하루다. 올라온 김에 돌아봐야 한다고 효창공원을 50여년만에 가보니 주변은 다 변해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ㅜㅜ 비는 오다말다 땅도 나도 다 젖고 하늘은 무거워도 붉게 핀 배롱나무는 환하게 맞아준다.  사진이야 되든 안되든 즐거운 하루 알차게 보냈다. 계단 오르내리는 일이 장난이 아니다.    폰으로 담아 본 Full사이즈 더보기
2024-07-21/면천읍성안 영탑사에서 나와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검색하던 중 유명한 노포가 있다는 정보입수 찾아가 보니 면천읍성 안에 있다. 번호표 받고 한참을 기다려 콩국수 한 그릇 먹고 성안의 오래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를 둘러보았다. 근처 골정지엔 연꽃이 이미 다 지고 난 뒤라 통과... 읍성은 지금도 복원 중이다. 회화나무 암나무는 절반이 잘려 나갔는데도 은행이 많이 달려 있다. 수나무 검은 콩국수 꽤 알려진 가게(노포) 줄을 서서 한참 기다린 뒤에 맛을 보니... 부추맛이 나는 김치와 열무김치를 곁들여 주는데 국수의 식감이 쫄깃하고 탱글탱글... 기다린 보람 있다고 느낀 맛집이다. 국숫집 앞 정자 오가는 동안 도로가 뻥 뚫려 시원하게 다닐 수 있었다. 더보기
2024-07-21/영탑사(당진 면천) 영탑사는 창건 연대가 정확하지 않으나 통일 신라 말기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고려 후기 보조 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중수하였으며그 후 1798년(정조 2)에 연암당(鍊岩堂) 지윤(智允)이 중건하였다.1911년에 신도들이 중수하였으며, 1928년에 이민동이 노전(爐殿)을 중건하였다.영탑사는 원래 대웅전이 없었는데 1985년 30평[99.17㎡] 규모의 대웅전 건립을 시작하여 1990년에 완공하였다.1992년에는 화재로 노전이 소실되었으나 최근에 복원되었다.2010년에 산신각을 승려 초운이 신축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영탑사 [靈塔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당진에 내려간 김에 주변 검색으로 들러 본 영탑사.   영탑사 약사여래불 더보기
2024-07-21/삼선산수목원(당진) 날씨는 꾸물거리지만 집에 있기 답답하여 일단 나가자고 가다 보니 당진 고속도로는 한가하다. 영랑사를 찾았으나 생각과 조금 달라 산너머 삼선산수목원으로...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흔들다리까지 올라갔다가 이내 내려오고 말았다. 봄날에 오면 아름답다고 귀뜀해 주는 직원. 다음기회를 또 만들어 봐야지.    범부채 금꿩의다리  호랑나비와 산호랑나비  매화오리나무(루비 스파이스) 수국 더보기
2024-07-15/백마고지전승비 치열했던 전투 전투에서 희생된 사람들 묵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전쟁 ^^ 김일성고지 백마고지 더보기
2024-07-15/도피안사 더보기
2024-07-15/소이산 모노레일 소이산모노레일 철원역을 찍고 가면 주차장이 있다. 왕복, 전망대에서 잠시 머무는 시간까지 약 1 시간 소요 무인 모노레일로 왕복한다. 탑승권을 사면 일정액을 철원문화상품권으로 주어 주변에서 쓰면 된다.    소이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철원평야와 북쪽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백마고지 철원평야 더보기
2024-07-15/삼부연폭포/직탕폭포 삼부연폭포 조금 더 가까이  직탕폭포 더보기
2024-07-15/고석정/유람선 고석정(孤石亭)은 철원 9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 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 때 임꺽정(林巨正)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한탄강 하면 고석정을 빼놓을 수 없다. 돌계단을 내려가며 올라 올 일이 걱정이었지만 일단 도전 !션찮은 무릎 오늘만 수고해다오. 내려간 김에 유람선을 타 보기로 했다. 래프팅은 이제 엄두를 못 내겠.. 더보기
2024-07-15/포천비둘기낭폭포/포천하늘다리 오늘은 한탄강이 흐르는 포천과 철원을 돌아보기로 하고 새벽 다섯 시 출발 제일 먼저 도착한 비둘기낭폭포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주차장을 내비에 찍고 가면 가까운 거리 이동하여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비밀의 장소인 듯 숨어 있는 폭포.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은 잠겨 있었다.  포천하늘다리 비둘기낭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주차장이 잘 돼 있으니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다리에서 건너다 보이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하늘다리 쪽으로 건널 수 있는 Y자형 출렁다리 공사 중 9월에 준공된다고 한다. 아직도 출렁다리를 놓을 곳이 남아 있었다니... 더보기
2024-07-03/화성우리꽃식물원 수목원으로 데리러 와 준 남편덕에 발안 우리꽃식물원에 잠시 들렀다. 수국은 절정은 벗어났지만 푸른빛이 좋다. 오늘은 장맛비 소강상태라서 꽃구경도 하고 좋은 날이다.  갯패랭이 범부채 풍란 끈끈이주걱 애기범부채 모나르다와 호랑나비 수국 버베나 알록봉의꼬리 삼백초 참나리 에린지움 참으아리 도라지 수련 멀꿀 말오줌때 치자 꽃댕강나무 탱자 망종화 파리매 더보기
2024-06-27/수원 봉녕사의 능소화. 봉녕사 능소화 (tistory.com) 봉녕사 능소화드디어 기다리던 능소화가 피기 시작 합니다. 장마기간이라 하늘은 흐리지만 환하게 핀 능소화는 주변을 밝힙니다. 무더운 날씨 태풍소식 잠시 잊을 수 있는 오후였습니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stellar2412.tistory.com 장마가 시작되기 전 보러 갔더니도량은 공사중이라 조심히 능소화만 보고 나왔습니다 _()_볼 수 있게 안내해 주신 보살님께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