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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4-10-17/영월 장릉 장릉은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능으로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17세에 죽임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던 비운의 왕이다. 후환이 두려워 아무도 돌보는 이 없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그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장릉에 모셨으며, 이후 숙종 때인 1698년에 이르러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고 왕릉으로 정비되면서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 입구에는 단종역사관이 있어 단종과 관련된 역사적 문헌이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단종과 장릉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알 수 있다.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묘가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 더보기
2024-10-17/배론성지 배론성지(舟論聖地 또는 徘論聖地, 영어: Baeron Holy Ground)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대한민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성지로, 계곡이 깊어 배 밑 바닥 같다고 하여 '배론'이라 불린다. 재단법인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이다. 2001년 3월 2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아직 단풍은 덜 들었지만 충분히 가을느낌 ^^제천의 단풍명소이다.  Full size 더보기
2024-10-17/영월 붉은메밀꽃밭 이른 아침  안개가 심하니 조금은 느긋하게 영월을 향했다.동강가에 핀 붉은 메밀은 다른 붉은색과는 또 다르게 환상적이다. 해가 나지 않아 제 빛은 아니어도 바라만 봐도 아름답다. 축제는 끝이났어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았다. 더보기
2024-10-17/제천 비룡담저수지 지나는 길에 한 컷! 기우는 해 야속하고 저녁까지 머물 수 없어 인증샷만 ^^ 더보기
2024-10-17/영월 선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서강(西江) 강변에 있는 높이 약 70m의 기암. 2011년 6월 10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더보기
2024-10-16/화성우리꽃식물원 가을 국화의 계절이다. 국화꽃축제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봉오리다. 식물원 한 바퀴가을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아침에 짙은안개의 영향이 오후까지 있어비교적 따뜻하지만 시야는 흐리다.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때이다.  흰민들레 괭이밥 천일홍 갯쑥부쟁이 구절초 해국 좀쑥부쟁이 남가새 남가새씨앗  석위 샐비어 프로텐시스 바위손 배초향 아스타 꽃향유 숙근향유 아그배 말오줌때 아로니아 가막살나무 층꽃나무 탱자 남방노랑나비/란타나 네발나비 큰멋쟁이나비 으름 마삭줄 차나무 더보기
2024-10-07/바람새마을&소풍정원 (평택) 해마다 가보는 곳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궁금하다. 흐린 오늘은 핑크뮬리가 제 멋을 다 보여주지 않지만 다니기엔 좋다. 잠시 둘러보고 소풍정원에서 잠시 쉼 하고 돌아왔다.  바람새마을에서  손녀 둘 이서 할머니 모시고 나들이 왔다는데 미소가 곱다. 멋진 분들이다.  털여뀌 천일홍과 남방부전나비 네발나비 배초향 여우꼬리맨드라미 맨드라미 해바라기 골든피라밋 가우라 코스모스도 진화하고 있다. 카네이션처럼 여러겹으로 피니 또 달라보인다.   소풍정원에서 더보기
2024-10-04/의왕 핑크뮬리.코스모스 나들이하기 좋은 날 오전에 수목원 한 바퀴 돌고옆지기덕에 의왕으로...핑크뮬리 한창이다. 위해식물이라는 설도 있지만 몇 년을 보니 주변에 번지지도 않고 그 자리에만 잘 자라고 있다. 제각각 멋진 사진을 찍자고 폰을 꺼내 드는데 고운 핑크만 눈에 들어온다.   연이 피었던자리 연자가 영글었다. 잠자리들 일광욕 하기 좋은 장소인가보다.  이제는 천상나라가 가까운 산호랑나비 백일홍에 앉아 모델이 되어주었다.  뚱딴지 여뀌 더보기
2024-09-26/영암도기박물관 옆(꽃무릇) 도갑사에서 나오는 길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풍경을 마주했다. 영암도자기박물관 옆의 꽃무릇 소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장소, 남편과 함께하면 의지도 되고 편안함도 있지만 사진 찍기는 거의 포기하고 따라다녀야 한다.  그거 다 찍어다 뭐할거냐?그러게~ 할 게 없지만 내 추억의 일기는 되겠지요? 더보기
2024-09-26/왕인박사 유적지 더보기
2024-09-26/월출산 도갑사 (영암) 도갑사는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분인 도선국사가 신라 헌강왕 6년에 창건했다. 고려시대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조선 초 세조 때 고승인 수미대사가 1456년(세조 2년)에 대가람으로 중창했다고 한다. 세종에 의해 국사로 모셔진 수미대사는 왕실의 지원으로 도갑사를 966칸의 대가람으로 중창했다. 더보기
2024-09-26/진도여행 2 진도에서 일어나자마자 항구에 가야 한다는 남편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간다. 40여 년 조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운전 못하는 나나 40여 년 사진을 좋아하는 아내를 태우고 다니는데도 눈치 못 챙기며 달리기에만 여념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럴 때 천생연분 ㅎㅎㅎ 웃기는 일이다.  어쩔수 없이 달리는 차에서 한 컷! 진도항(팽목) 마음아픈 기억을 간직한 곳이지만 그저 모두 침묵할 뿐 제주로 떠나는 페리호  진도아리랑 전수관  진도타워 탑에 올라 차 한 잔 하면서 명량해전을 그려 보았다.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건너다닌다.   진도대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