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따라바람따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9-25/진도여행1(운림산방) 서화 예술이 발달한 진도에서도 대표적인 서화 예술가로 꼽히는 이는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小痴 許鍊)이다.그는 당나라 남송화와 수묵 산수화의 효시인 왕유의 이름을 따 허유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운림산방은 허련이 말년에 서울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인 이곳에 돌아와 거처하며 그림을 그리던 화실의 당호다.진도읍에서 바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첨찰산 서쪽, 쌍계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ㄷ’자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그 뒤편의 초가로 된 살림채,새로 지어진 기념관들로 이루어져 있다.운림산 방 앞 오각으로 만들어진 연못에는 흰 수련이 피고연못 가운데 직경 6m 크기의 원형으로 된 섬에는 배롱나무가 있다.소치 허련 선생은 1809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주를 보였다.28.. 더보기 2024-09-24/25.에구 에구~(낭도) 가끔 단순해도 좋아 덜 똑똑해도 좋아조금 더 느긋해도 좋으련만 머리 쓴다고 쓴 것이 안 쓴만 못한 시간들... 고흥 녹동항의 노을 녹동항에서 묵으려다 밤중에 길을 나선 것은 여수 가기 좋은 길목에서 쉬고일찍 섬을 건너자는 야무진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그곳은 암흑세계 ㅜㅜ어쩔 수 없이 다섯 개의 섬을 건너고 건너 여수에서 묵게 되었는데 이미 한밤중이라 밥 먹을 곳도 없고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ㅠㅠ 아침에 향일암을 향해 달려달려~ 차에서 내린 남편 난 허리 아파 쉬고 있을 테니 혼자 올라갔다 오라네. 나 혼자? 그럼 안 와 본 곳도 아니고 아쉽지만 돌아가자.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무표정하고 친절과는 좀 거리가 있는 식당 쥔으로 아침기분 구겨졌다. 이왕 하는 일이면 좀 생각을 달리하면 좀 좋을까푸짐하.. 더보기 2024-09-24/청학동 삼성궁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면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 더보기 2024-09-24/함양 상림숲 전에도 오가며 들리던 상림숲 꽃무릇이 궁금해서 잠시 들러보았다. 숲은 붉게 물들어 있고 오가는 이들은 한가롭다. 다시 더워진 날씨 절반쯤 걷다가 돌아간 옆지기 나만 떼 놓고 달아날까 나도 따라 나오며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 상림숲길을 걷는것도 좋지만 옆에 조성된 연못에 핀 꽃들이 유혹을 한다. 이곳에도 빅토리아연은 피고지고... 물양귀비 너무 예뻐서 찍고 또 찍고... 물아까시 숲은 붉게 물들었지만 예년에 비해 꽃의 상태는 덜 양호한듯하다. 더보기 2024-09-24/금산 보석사 추석 지나고 몸도 마음도 조금 한가해진 때서너 달 나갔다 올 것처럼 현관문 꼭 닫아걸고 집을 나섰다. 전 같으면 여행 가기 전 계획도 많았고 바빴다면 지금은 느긋하게 인연 닿는 곳만 돌아보고 오자로 바뀌었다. 일단 남쪽을 향하고 중간기점을 금산 보석사로 잡았다. 꽃무릇축제 행사는 끝났다는데 이제 꽃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앞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에 금물을 입혔다고 보석사라 했다고 한다. 소박한 듯 고요한 아침이 열리는 숲길을 걸어보니 좋다.1000 년 된 은행나무도 명물로 서 있다. 암검은표범나비 더보기 2024-09-13/화성우리꽃식물원 흐린 날씨 오래 만져보지 않았던 카메라 들고 잠시 휴식시간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꽃을 만나다. 이질풀 닭의장풀 남가새 채송화 천일홍 범부채 큰꿩의비름 참취와 호랑나비 두메부추 흰꽃나도샤프란 털머위 석위 좀개미취 배초향 수련 돈나무 말오줌때 마삭줄 꽃댕강나무 꽃치자나무 아로니아 고려담쟁이 누리장나무 꽃과 열매 참으아리 망종화 통탈목 으름 홍괴불나무 배초향과호랑나비 무당벌레 꽃범의꼬리 더보기 2024-09-03/평택농업생태원 맑은 바람이 부는 날에 오후 여유시간이 있어 잠시 다녀 왔다.평일이라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들에 벼는 노랗게 익어 가는 것을 보니 추석에 햅쌀을 먹을 수 있겠다.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한 날에 ^^ 흑고니 더보기 2024-08-29/영동 반야사 오래 된 배롱나무(수령 500여년)와 백화산 자락에 새겨진 호랑이그림을 보고 싶어 들렀다. 몇 번 째 방문이지만 또 새롭다. 산에 호랑이가 보이나요? 더보기 2024-08-29/통도사 밀양을 더 돌아보려던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다 계속 비가 내리니 가까운 통도사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아침부터 동동 거리느라 식사도 부실했던 터라 통도사 입구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를 정했다. 아주 젊었을 적에 다녀 간 통도사 기억의 오류를 수정하고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이다. 이른시간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는 있지만 그냥 들어가라 하신다. 또 비는 부슬부슬...하늘은 무겁고 부지런히 돌아보고 나왔다. 전에 기억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더보기 2024-08-29/월류봉 황간에서 유명한 올갱이국으로 늦은 점심먹고 월류봉 잠시 들렀다. 아래 사진은 폰으로 ~ 하늘에 채운이 잠시 머물다 흩어진다. 구 황간역사를 갤러리로 꾸민 곳이라기에 잠시... 더보기 2024-08-29/수도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0 올라오는 길에 오래전 들렀던 수도암이 기억나서 들러오기로했다. 바람재들꽃님들과 인현황후길도 걸어보았고(2017년) 수도산 자작나무 숲길도 걸었던 기억이 있어서다. 그때 함께했던 좋은 님들을 떠 올려 보는 좋은 시간 ^^ 더보기 2024-08-29/우포늪 우포 늪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는데 그중 따오기도 있다는데 처음 방문한 내 눈에 띌 리 만무 어떤 곳인가 아주 조금 돌아 보았다. 출렁다리도 있어 생태원에서 1.7KM이동하여 가 보았는데 찾는 이는 평일이라 그런지 전무하고 관리하는 두 분만 보였다. 출렁다리가 이젠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지만 많은 이들이 건널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남방노랑나비 사위질빵 새박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