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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6-02-18/봄바람 불어오네.(물향기수목원) 설명절 지나며 기분 탓인지 봄이 한발 가까이 온 것 같아 따스한 햇살을 찾아 나섰다. 바람이 일어 스쳐 지나갔지만 차게 느껴지지 않았다. 역시 봄 햇살은 다르다며 수목원 한바퀴 돌아보니긴 침묵을 깨듯 연못의 얼음도 녹고 있었다. 계절이 바뀌는것을 식물들은 더 빨리 알아차린다. 극락조화 용설란 꽃 벌레잡이제비꽃 홍초 알라만다 백량금 서향 빌레나무 통조화 죽절초 삼지닥나무 거문딸기 백목련아린이 부풀어 오르니 꽃이 필 날도 머잖은듯... 풍년화 나무꽃 중에 제일 빠르게 핀다. 갯버들 산수유 더보기
2025-12-14/섣달이 주는 의미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실감한다. 잘 지내온 친구나, 오래 연락이 없던 친구들의 안부가 그렇다. 이웃하고 살면서도 뭐가 바쁜지 비껴가던 시간 맞추어 오늘은 데이트를 했다. 우리들의 놀이터 수목원 한 바퀴 돌아보고 점심식사 후 좋아하는 분위기 카페에서 인생 뭐 있나, 나에게 소중한 하루 헛 쓰지 말자며 해도 해도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살아 있으니 좋다. 그래 우리가 만나 웃을 수 있으니까.연말이 오고 있음도 좋다.새해가 기다리고 있으니...내일은 또 오랜 소꿉친구와 약속이 돼 있다. 그러고 보니 나를 만날 사람들 줄 서 있었던 거야? ㅎㅎ(폰으로 찍었는데 오래 써서 그런지 화질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현숙씨만남 물향기수목원에서 어제 내린 눈이 남아있다. 카페 알로하에서 더보기
2025-11-14/불타는 단풍(금요일) 세상에서 제일 빠른 새는?눈 깜짝할 새 아재개그가 생각나는 오늘 모두 불금을 외치는데 나는 불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습관처럼 수목원으로 갔다. 하루하루가 쌓여 일 년이 되었듯 고운 단풍잎도 차곡차곡 쌓여간다. 땅에 내려 앉아도 꽃이 되는 단풍잎 붉은 카펫인듯 밟기도 아깝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는 신경림시인의 한 구절을 읊조려본다. 아직 살아 있어, 오직 살아 있어 아름답다. 머지않아 가마득히 사라질 것이어서 더 아름답다 .살아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시 ‘살아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에서) 이번 주말까지는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무서리가 내린 아침 약간 쌀쌀하지만 붉은 단풍이반갑다. 오후 미영씨 만나 단풍놀이 삼매경 산겨릅나무 설탕단풍 화분에 자라는 대청부채 새롭게 꽃을 .. 더보기
2025-11-13/이 아름다운 가을을 ...(수능)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가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을 때 적당한 거리에서 차단되는 그림이 위안이 될 때도 있지만 뿌연 아침은 고운 단풍을 시샘하는듯해서 살짝 아쉬웠다. 올해의 단풍은 예상을 깨고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다.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 마치 나의 시크릿가든이라도 되는 양 행복하다. 형형색색 물드는 나무들 그동안 본색을 드러내지 못해 조바심 났었나?와! 이 한마디로 부족한 표현. 언어의 빈곤이다. (목요일. 대기질 나쁨) 튤립나무 세열단풍나무(공작단풍) 버들참나무 적피단풍 화면 비율을 달리해서 더보기
2025-11-11/아직은 가을축제중 계속 청명한 가을날씨 올 가을의 날씨는 최고인듯하다. 양지쪽 단풍은 말라가고 낙엽은 수북하게 쌓여가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을축제중.폰으로 담아 본 아침 풍경이다. 대왕참나무 단풍들기 시작 벽오동나무 메타스퀘이어 은행나무 은행나무와 버들참나무 (이 아름다운 가을도 못 보고 큰 조카는 엊저녁에세상을 떴다. ㅠㅠ아직 더 살아도 될텐데 뭣이 급해서인지...) 더보기
2025-11-10/가을 그대로 멈춰라 조금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아침 낙엽이 거리에 수북하게 쌓여간다. 이 고운 단풍 이번 주 지나면 거의 지지 않을까 하여 조바심을 담아본다. 시리게 파란하늘이 있어 참 좋은 오늘이다. 폰 (16:9size) 폰(Full size) 더보기
2025-10-18/주말의 물향기수목원2(토요일) 청화쑥부쟁이가 만발했다. 수채화처럼 예쁜 꽃 깊어가는 가을,꽃이 귀하다. 해국 덩굴모밀 털머위 산부추 추명국 섬쑥부쟁이 왕원추리 긴병꽃풀 속단 대반하 청화쑥부쟁이 자주달개비 풍접초 에키네시아 투구꽃 조름나물 부레옥잠 더보기
2025-09-19/가을이라고 오후에 비 예보 이 좋은 가을날 꼼지락 거릴 사이가 어딨나 서둘러 놀이터로 간다. 한 줄기 바람에 내맘도 일렁가을이 되었다고 유익종의 노래를 흥얼흥얼 ~ 저만치 피어나는 석산.추석이 다가오고 있구나.내가 제일 싫어하는 추석 무렵 찾아갈 고향이 없어진 뒤로 느끼는 허전함은 지나간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닮았다. 마른천둥소리 점점 다가오더니 한 두방울 빗방울이 조급증이 일게 한다. 느긋하게 놀다 올라올 예정을 긴급 수정.서둘러 돌아오며 투덜투덜.가을비는 왜 이리 잦은 거야?ㅜㅜ 석산 (꽃무릇) 백양꽃 참취 범부채씨앗 누린내풀 새콩 금꿩의다리 쑥부쟁이 이질풀 노랑원추리 수크령 사마귀풀 눈빛승마 전주물꼬리풀 백련 수련 남개연 꼬리조팝나무 무궁화 고욤 괴불나무 가막살나무 사과원종 남방노랑나비 무당거미 큰새똥거.. 더보기
2025-09-16/9월 중순의 물향기수목원2(화요일) 지금 창 밖은 난리가 난 듯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비 보다 양이 많을 것 같아 무섭기도 하다.강릉은 가물어 걱정이라는데 그쪽으로 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오전 중에 흐리지만 수목원 한 바퀴 돌아보고 올라왔다.일찍 귀가하길 잘했다는 생각 ^^ 수련 부레목잠 백련 남개연 가시연의 폐쇄화 자라풀 남개연 소귀나물 세모고랭이 고마리 전주물꼬리풀 괴불나무 층층나무 수국 좀작살나무 백당나무 미국잔디갈고리(된장풀속) 피라칸다 능소화 감 낙상홍 갈참나무 가을을 담은 풍경들 더보기
2025-09-16/9월 중순의 물향기수목원1(화요일) 오전 흐림. 오후 2시 소나기 비 예보가 있기에 오전시간에 수목원을 찾았다. 단체관람객이 많은 것을 보면 가을 나들이 철이 되긴 한 것 같은데 고온다습, 무척 더웠다. 오전시간 서둘러 돌아본 물향기수목원. 고마리 이질풀 새콩 수염가래 부추 눈빛승마 가는오이풀 자주조희풀 개미취 누린내풀 배초향 참취 쑥부쟁이 가우라 석산 백양꽃 제주상사화 수까치깨 왕원추리 털여뀌 서양솔체 산비장이 야고 꽃싸리 전주물꼬리풀 더보기
2025-09-06/9월 첫 주말1 마땅히 할 일 없으면 놀이터로 간다. 카메라 하나 챙겨들면 혼자서도 잘 놀지만 좋은친구 더 있으면 그 즐거움도 배가 되고...오늘도 덥지만 한나절 자연속에서 나는 주인공처럼 놀다 왔다. 나팔꽃 가우라 누린내풀 자주조희풀 사마귀풀 닭의장풀 돌콩 자귀풀 이질풀 참으아리 산비장이 분취 참취꽃 고마리 새박 큰꿩의비름+두줄감탕벌 뻐꾹나리 잔대종류(?) 백양꽃 붉노랑상사화 꽃범의꼬리 벌개미취 더보기
2025-09-07/9월 첫 주 주말2 날씨 :맑음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다. 덥기는 하지만 비가 안 오니 수목원 놀이터는 최상이다. 가을이 시작되고 관람객도 부쩍 늘었다. 강아지풀로 만든 하트 운지버섯 흰가시광대버섯 장미 담쟁이 인동덩굴 사사 괴불나무 층층나무 낙우송 남방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암컷 왕자팔랑나비 남방부전나비 고추좀잠자리 흰얼굴좀잠자리 황닷거미 청개구리 광대노린재약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