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찬서리 햇살이 거두어 가면
물든 단풍은 더 곱게 드러난다.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예쁘게 하나 둘 본연의 색을 보여주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
숲에선 낙엽의 향기가 난다.
쌓여가는 나뭇잎처럼 우리의 생각도 깊어지는 때가 지금일 듯하다.
가을이 있어 봄 여름을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화려한 계절
지나기 전에 담아두고 싶어서 폰을 꺼내든다.
![]() |
![]() |
![]() |
![]() |
가을을 담아두고 싶은 복주머니
내가 짠 작품이다.
![]() |
![]() |
부지런한 진사님은 무엇을 담으시려는지...
스미는 햇살 아름다워~
겨울잠을 자러 가는 길일까?
모델이 되어 준
참개구리
메타스퀘이어길
단풍이 얼마나 더 들었나 궁금해 매일 담아 보는 길
하늘에 닿을듯 튤립나무
노란단풍이 든다.
칠엽수
대왕참나무
붉게 물들어 가는 중
은사시나무
소나무길
꽃단풍나무
튤립나무 (목백합나무)
단풍나무원^^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1-13/늘 가는 곳 .물향기수목원 (8) | 2024.11.13 |
---|---|
2024-11-12/가을 숲 길 /물향기수목원 (14) | 2024.11.12 |
2024-11-06/깊어가는 가을.물향기수목원 (10) | 2024.11.06 |
2024-11-05/수목원의 아침 (0) | 2024.11.05 |
2024-11-04/단풍길 (0) |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