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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5-07-19/비 사이로~ 며칠 째 비가 계속 온다. 낮인지 저녁인지 어둑한 날씨에 우울해지려 한다. 잠시 뻐끔한듯,우산 챙기고 동네에 나가본다. 장미원은 모두 단발해 놓아 꽃이 없고 주변은 예초를 마친듯 깔끔하다.부지런한 어르신 가꾸어 놓은 백일홍에 날아든 흰나비 한 마리친구 되어 준 비 오는 토요일 ^^ 더보기
2025-07-17/우중산책 간 밤에 천둥, 번개 무서울 만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잠시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 장마전선이 하강하고 있다는 뉴스.어느 곳이든 비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가까운 곳에서 옹벽 무너짐 사고로 인면피해가 났다는 소식이 맘 아프다. 가뭄도, 장마도 적당해야 하는데... 노랑나비 흰나비 박주가리 백일홍 모감주나무 복자기나무 마가목 계수나무 더보기
2025-07-05/7월 첫째 토요일 오늘도 예고 된 더위 뜨거워지기 전 동네 한 바퀴 집을 나서면서부터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눈에 띈다.행운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보이지 많고 네잎클로버는 자꾸만 눈에 띄니 오늘은 대박 나려나? ㅎㅎㅎ 20 여장도 넘게 찾아들고 와 책갈피에 재운다. 닭의장풀 개망초 선씀바귀 광대나물 개쑥갓 메꽃 어저귀 쇠비름채송화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가시칠엽수(마로니에) 배치레잠자리 남방부전나비 파리매 대만흰나비 노린재약충 애기세줄나비 분홍토끼풀 행운을 찾으세요^^ 더보기
2025-06-29/맑음터공원(오산) 백련이 피었을 것 같아 덥기 전 서둘러 오산 맑음터공원에 갔다. 오산대 앞에서 내려 맑음터공원까지 왕복 만 보이상 걸어야 한다. 오산천을 따라 걸어가며 꽃과 나비들도 만나고 바람도 쐬니 걸을만하다. 백련은 많이 피어있었다. 일찍 나서길 잘했네. 석류풀 유카 부처꽃 에린기움 백일홍 옛날 얼굴은 영 아니지만... 개망초+노랑나비 큰꿩의비름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냉초 리아트리스 서양톱풀 백리향 문빔 벨가못(모나르다) 에키네시아 노랑어리연 자귀나무 무궁화 좀목형 수국 떡갈잎수국 목수국 모감주나무 산앵두 산수국 미국능소화 노각나무 중산국수나무 산수국 미국능소화 암먹부전나비 노랑나비 파리매 고추잠자리 밀잠자리 소금쟁이 왜가리 가우라 개구리밥 더보기
2025-06-24/오산천을 걷다. 시니어클럽의 행복한 날 행사. 문화회관에서 마술공연을 보기로 했다. 집에서 조금 일찍 나서서 오산대 앞에서 문화회관까지 오산천을 걸어 보았다. 채송화 메꽃 닭의장풀 석잠풀 분홍낮달맞이 기생초 접시꽃 선씀바귀 금계국 원추천인국 기린초 서양톱풀 모나르다 솔잎코스모스 에키네시아 서양톱풀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가우라와 개망초 물앵초 수국 노각나무 망종화 산수국 꽃댕강나무 무궁화 안개나무(분홍) 파리매 왜가리 쇠백로 더보기
2025-06-21/장미도 이제는... 어제 많이 내린 비 가뭄은 해소되었을 테고 비 맞은 장미의 예쁨을 보려 했으나이제 장미는 거의 져 가고 있고...흐린 날씨에 제대로 사진도 안되고에라~ 또 수목원에나 가보자며 몇 장 아직 남아 있는 꽃 오늘은 너희들이 주인공이다. 서양벌노랑이 금계국 자귀나무 더보기
2025-06-15/일요일 수목원 가는 길 일찍 집을 나서은빛개여울공원에 나비가 나타났는지 살펴보고 장미원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화려하던 모습은 이제 많이 바랬지만 아직 빨간 장미는 곱게만 보여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혼자 머물러 있기는 애매하여 내친김에 수목원을 향해 걸었다. 아침일찍이라 많이 덥지 않아 걸을만했다. 수목원을 향하는 마음, 기분이 좋다. 부처꽃 가우라 벼룩이울타리 아이리스 개양귀비 더보기
2025-06-09/더운 오후 오후시간 집에 있으려니 너무 덥다. 나무그늘 찾아 나서본다. 고인돌공원 그리고 장미원.숲 속 도서관도 있어 책도 볼 수 있다. 바람이 불 때는 시원하고 햇볕에 조금만 노출이 되면 뜨거워 놀라게 된다. 넓은 공간에서 두어 시간 정도 쉼 하고 돌아왔다. 더우니까 길에는 다니는 사람이 거의 안 보인다. 오후 기온 29도 야로우(서양톱풀) 목마거리트 더보기
2025-06-05/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저녁 무렵 장날도 마무리하는 시간 잠깐 장 보고 장미원 한 바퀴 해질녘에는 가 보지 않았는데 산책 나온 이들도 많고 해가 길어 장미도 찍을 수 있었다.이제 절정을 막 벗어나는 중이라 지는 꽃도 많았다.그래도 향기는 가득했으니 장미는 역시 장미다. (폰으로) 더보기
2025-06-02/유 월의 장미(오산 장미뜨레) 오며 가며 서성이는 우리 동네 장미원.멀리 가지 않아도 훌륭한 정원이 있으니 복이 따로 있으랴.오후에 잠시 내려가 꽃구경 사람구경.향기에 취한 시간이다. 지고 난 자리도 이렇게 아름답다니... 옆의 금계국 꽃밭도 포토존 어느나라에서 온 요정이냐 물으니 수줍어한다. 참 좋을 때다. 인생샷을 찍는 분인가 보다. 여러 포즈를 취해 본다. 자기들도 멋지게 찍어보라며 ... 옆의 중학교 학생들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예쁘게 찍어 올려달란다. 참 예쁜 이 아이들이 손주처럼 보이니 난 할머니가 맞는 거지?ㅜㅜ 원추천인국 노랑꽃창포 쥐똥나무 아래 사진들은 폰으로... 더보기
2025-05-30/장미뜨레(고인돌공원) 좋은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일은 행복하다.우체국에 다녀 오는 길 장미원을 지나야 집으로 온다. 참새방앗간처럼 내게는 안 들리고 올 수 없는 곳 또 예쁜 장미향기에 취해 놀다 보니 앨범사진 찍으러 나온 아이들도 보인다. 장미꽃 속에선 누구나 웃는다. 누구나 많이 웃는 날이 되기를 ~~ 더보기
2025-05-30/오늘도 난 ~장미원 넌 너무 예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