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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09-14/동네산책 오전에는 시니어클럽 봉사센타 교육이 있어서 후딱 갔고 오후 흐린 날씨지만 잠시 운동삼아 걷기 . 꽃구경 할 수 있는 곳이 터닝포인트. 한 두 시간 금방 지나가 버린다.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걸어 다닐만 한 날이다. 겹사피니아 맨드라미 분홍낮달맞이 추명국 청화쑥부쟁이 풍접초 문빔 만수국 가우라 천일홍 구절초 참깨 까마중 란타나 낙상홍 능소화 붉은병꽃나무 네발나비 먹부전나비 쇠서나물+여치 더보기
2023-09-07/여계숲길 집에서 마주하고 있는 산이 야트막하지만 이름이 여계산이다. 가끔 들개들이 나타나 잘 올라가지 않는데 오후시간 잠시 그늘진 산길을 걸어 보았다. 초입의 작은 화단에 백일홍 홍초(칸나) 닭의장풀 부처꽃 개여뀌 개망초 오늘 걷는동안 아주 많이 보였던 애기세줄나비 암먹부전나비 제비나방 더보기
2023-09-02/맑음터가 궁금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맑음터에 가 보았다. 뭐가 궁금할거라고 ㅎㅎ 서편에는 어제 뜬 달이 지는 중이고 어제 대관식을 마친 빅토리아연은 잠수중이다. 더보기
2023-08-28/장미뜨레(장미원) 태풍소식과 함께 다시 가을장마 시작 월요일 아침이 비로 후텁지근하다. 창밖만 바라보다, 잠시 뻐끔한 시간 가까운 장미뜨레로... 비 맞은 장미는 싱싱해 보인다. 무슨 멋으로 장미뜰에를 장미뜨레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아리송하다. 역시 장미는 빨간 장미가 으뜸인 것 같다. 애기똥풀 계요등 산딸나무 설악초 쉬땅나무 사사 더보기
2023-08-27/꿈두레마을정원 오산시 마을정원 가꾸기에서 3위를 했다는 꿈두레마을 마을정원 동네 한 가운데 보행로를 화단으로 가꾸어 놓고 집집마다 작은 공간도 화분이라도 놓아 가꾸는 마을 휴일의 내 산책코스이기도하다. 가장 힘을 쏟는 어르신,정원자랑이 대단하시다. 오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한번쯤은 미소를 짓게 될 것 같다. 우리 동네는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된다. 겹샤피니아 노랑코스모스 버베나 과꽃 꿩의비름 채송화 맨드라미 풍접초 칡꽃 제비콩 제비 주둥이를 닮은 콩 석류풀 숙근코스모스 가우라 봉선화 숙근코스모스 문빔 분홍낮달맞이 천일홍 줄점팔랑나비 남방부전나비 돌콩 여우팥 한련초 메꽃 참깨 박주가리 박주가리 흰색 호박꽃 코스모스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줄점팔랑나비 호랑나비 네발나비 애기세줄나비 십자무늬긴노린재 딱새암컷 더보기
2023-08-25/장미뜨레 지금은... 얼마 전 내려가 보았을 때는 수풀인지 장미원인지 모호했는데 그 사이 싹 풀을 제거해 장미꽃은 아직도 많이 피고 있다. 그러나 철 지난 장미를 보러 오는 이는 그 길을 지나가는 사람뿐... 절정기를 지나면 관심밖으로 밀려난다. 나는 얼마큼 밀려 나 있는 것일까? 서양벌노랑이 수크령 더보기
2023-08-05/오늘도 궁금한 빅토리아연꽃 오며 가며 궁금한 까닭은 빅토리아연 근황이 궁금해서다. 밤시간 대관식을 제대로 본 적 없어도 찾았을 때 마주하는 대로 담아 오는 것도 즐거움이다. 오늘 밤엔 여러송이가 한꺼번에 필 것 같다. 수련도 예쁘다. 백련은 아직도 피고지고... 왕잠자리 산란 중 더보기
2023-08-03/맑음터공원 연못 저녁나절 잠깐 지나는 길에 ~ 지는 빅토리아연도 예쁘고 아름다운 수련 꽃들도 참 예쁘다. 어떤 연꽃보다도 예쁜 수련 ^^ 더보기
2023-07-23/맑음터공원 어제 시작된 비 오늘도 종일 그치지 않는다. 가까운 맑음터공원을 가다 보니 물이 불어나 오산천 내려가는 길은 다 통제되고 있었다. 주말이라 캠핑장은 그런대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카메라로 그려보았다. 벌개미취 금꿩의다리 숫잔대 꼬리풀 에키네시아 루드베키아 참나리 미국능소화 꽃기린 붉은괴불나무 모감주나무 에코탑 더보기
2023-07-20/맑음터공원 빅토리아연의 상태가 궁금해서 가 보았다. 이제 피고지고 할듯 봉오리가 보인다. 수련과 백련이 함께 피어있어 잠깐 돌아보기 좋은 것이다. 꽃봉오리가 뒤집어 쓴 연 잎 마치 거북이인듯... 오늘 저녁에 피어날 것 같다. 백련들 더보기
2023-07-18/해님이 방긋 종일 일정한 속도로 비가 내리더니 오후 다섯 시 반 하늘이 맑아지며 멀리 수원 광교산(직선거리 18km)까지 보인다. 해를 본지가 얼마만인가 싶어 무척 반가운 저녁이다. 배란다에서 올려다 본 독산성 더보기
2023-07-17/동네 한 바퀴 장마기간이 길어지는 요즘 오전에 조금 주춤한 듯해서 집을 나섰다. 조금씩 비가 내리다 말다,우산을 잠시 접어도 좋을 만큼이다. 습도가 높다. 두어 시간 돌아보고 귀가. 나는 비를 안 맞았어도 땀으로 흠뻑 젖었다. 채송화 봉숭아 붉은토끼풀 삼잎국화 마거리트 문주란 가우라 분홍낮달맞이 풍접초 에키네시아 휴케라 꽃보다 잎이 예쁘다. 질경이택사 부처꽃 애기부들 씀바귀 서양벌노랑이 금계국 계요등 마 장미 붉은병꽃나무 미국능소화 배롱나무 네발나비 노랑나비 큰주홍부전나비 수컷 흰나비 깃동잠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