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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5-05-22/오산장미축제 (5/22~6/1) 올해는 장미축제를 제대로 한다.TV에도 광고를 띄우고 있으니 아마도 성대한 축제가 될 모양이다. 낼모레(토요일) 개막을 한다는데 현재 상황은 30%정도 핀 상태 다음 주 내내 축제가 이어진다니 꽃은 상태가 좋을 것 같다. 흐린 날이지만 시민으로서 축제상황이 궁금한 터라 잠시 내려가 보았다. 오산시 고인돌공원 옆 장미뜨레다. 배치레잠자리 노랑꽃창포 남방부전나비 산딸나무 쥐똥나무 찔레 때죽나무 더보기
2025-05-20/무더운 화요일(장미원풍경) 고온다습.꼭 장마철 같은 아침 온몸이 땀에 젖는다. 이팝나무꽃도 이울고 이제 장미의 계절이 오고 있다.유월은 그래서 또 기대되는 달이다. 클레마티스 고들빼기 때죽나무 찔레꽃 꽃아까시나무 해당화 정향풀 작약 괭이밥 집으로 오는 길 장미원의 현재 상황이 궁금해서 들러보기로 한다. 은빛개울공원의 노랑꽃창포가 많이 피었다. 황토 맨발걷기길을 지나 고인돌공원 바로 옆 장미뜨레 24일 (토요일)장미축제를 한다는데... 장미원의 장미는 거의 피지 않고 있으니 장미없는 장미축제가 될까 살짝 걱정이 된다. 며칠사이에 꽃이 많이 피길 바라며 아파트단지에 들어서니찔레향이 그윽하다. 푸른 오 월 하순으로 향하고 더 푸르른 유 월을 기다리는 마음 ~~~ 더보기
2025-05-18/일요산책 일요일아침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다 만나고 싶은 나비가 있어 서둘러 나가 보니 아직 때가 아닌 듯~아파트 주변의 조경이 잘 돼 있어 걷기에 좋은 우리 동네 여유롭게 돌아본 시간^^ 넝쿨장미가 피기 시작했다. 꽃마리 광대나물 지칭개 노랑선씀바귀 선씀바귀 갈퀴덩굴 개망초 금창초 메꽃 풀협죽도 제라늄 매발톱 작약 블루베리 패랭이 노랑꽃창포 국화도 딱 한 송이 늦둥이다. 찔레꽃 한 송이씩 피어도 예쁘고 무더기로 피어도 예쁘다. 온동네 향기로 가득하다. 불두화 붉은병꽃 매실 어느덧 많이 자랐다. 가막살나무 아까시나무 오동나무 흰꽃을 피우는 오동나무도 있다. 남방부전나비 독산성이 올려다보인다. 더보기
2025-05-15/집 배란다에서 보는 풍경 오동나무와 아까시꽃이 만발 물까치들이 많이 날아 옵니다. 물까치도 꽃을 좋아하나봐요. 더보기
2025-05-10/비 오는 토요일 날씨도 마음도 춥다.이런 흐린 날을 나는 제일 싫어한다. 오전시간을 정신도 못 차린 채 헤매다가 이러면 안되지 ,두꺼운 옷에 머플러까지 두르고 나섰더니 조금 따뜻하다. 집 근처라도 돌아보고 들어오니 새 정신이 드는 것도 같지만 여전히 머리속은 헝클어진 실타래다. 장미원은 아직이다24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한다. 장미원 옆 고인돌공원 매발톱 배란다에서 마주하는 앞 산에는 오동나무꽃이 한창이다. 아까시꽃도 피기 시작한다. 더보기
2025-04-28/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일찍 치과 치료 후 대구 사는 지인에게 택배 부칠일이 있어 우체국을 향하는데 봄바람은 쉼 없이 불어 내 맘을 흔들어 놓는다. 오늘 딸아이가 큰 병원에 진료를 가는 날이라 함께 가지 못하고 애만 탄다. 어미의 마음이 이런 것인 줄 엄마 살아 계실 적엔 알지 못했고 돌이켜 보니 난 너무 많은 불효를 하고 살아 온 것 같아 아린 마음이 된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딸아이의 전화를 기다리며 풀밭을 서성인다. 작은 나비 한 마리도 내게 위로가 되는 시간 오늘 몇 가지 검사 후 2 주 뒤에 종합적인 치료 방법을 말해 준다 했다고 한다. 시작을 했으니 끝도 있겠지. 다~ 지나가리라.간절히 매달리는 맘 ^^ 바람이 아주 심한 날. 선씀바귀 노랑선씀바귀 앵초이제 끝물이지만 씨앗으로 많이 번지길 바란다. 아주가 흰.. 더보기
2025-04-21/서랑저수지 오후에잠시 나갔다가 가까운 저수지 산책로를 걸었다. 변한 것도 없지만 찾은 사람도 거의 없다. 음악분수를 이곳에 설치할 계획이라는 시의 뉴스를 보고 조금 더 생각해 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 곳이다. 쇠백로 산벚나무 콩배나무 조팝나무 줄딸기 진달래 개옻나무 일본목련 밤나무 물오리나무 회잎나무 연리목 더보기
2025-04-21/동네에서 만난 나무꽃들 방향을 정하지 않아도 어느곳에서나 꽃들은 나를 향해 있다. 이 좋은 계절을 다 못 본다는 것도 참 안될 말이다. 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부자가 된 느낌 오늘도 일당은 했다 ㅎㅎ 늘 애매한 꽃사과종류들 일단은 다 꽃사과로 퉁치자. 옥매 흰등 라일락 자작나무 복사꽃 모과 병꽃나무 죽단화 겹벚꽃 초록 잎도 햇볕 받으니 예쁜 꽃 더보기
2025-04-21/동네 풀꽃들과 놀기 (월요일) 월요일 마땅히 갈 곳도 없지만 치과 예약이 있어서 일찍 병원 들르고나니 동네라도 돌아보면 되겠다. 요즘은 카메라만 있으면 어디서든 혼자서도 잘 논다. 큰개불알풀+갈퀴덩굴 선개불알풀 꽃마리 점나도나물 벼룩나물 노랑선씀바귀 구술붕이 흰젖제비꽃 봄맞이꽃 호제비꽃 더보기
2025-04-14/비 오는 날 오후에 치과 예약을 앞 당겨 다녀오는데 마취가 두 시간은 지나야 풀린다고 그 때나 식사든 뭘 마시든 하라고 솜을 물려 놓았다. 두 시간 금방이겠지 하면서도 뭔가 제재를 받는다는 부담감에 우산을 받쳐들고 동네를 걸어 보았다. 눈 오고 바람불고 추워진 이틀간 신기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데 꽃은 여전히 피고 진다. 다시 맑고 따뜻해질 시간을 기다리며... 계수나무 조팝나무 벚꽃/개나리 죽단화 복사꽃 명자꽃 라일락 병꽃나무 꽃사과 더보기
2025-04-12/벚꽃ending? 목 빠지게 기다리게 하더니 무슨 심술로 바람은 휘몰아치는 거냐 ~비바람이 예고된 주말 이번 예보 틀리지 않는 듯 오후 되니 바람도 심하고 비가 내린다. 이대로 벚꽃이 지고 마는지 아쉬움이 크다. (오후부터 비,바람 계속)  비 오기 전 동네 한 바퀴 길 섶의 풀꽃들이 반갑다. 사랑스러운 친구들  큰개불알풀 제비꽃 봄맞이꽃 수선화 개나리 벚꽃 백목련/노랑목련/자목련 마가목 조팝나무 복사꽃 풀또기 앵두나무 라일락 더보기
2025-04-09/동네의 꽃소식 기다리던 꽃 피기 시작하니 깜짝할 사이에 다 피어서살펴보기도 바쁘다. 동네 꽃을 놓칠세라 서둘러 보았다. 자목련 벚꽃 서양자두나무 자두나무 산수유 풀또기 조팝나무 큰개불알풀 갈고리흰나비 가막살나무 벚나무 동네 벚꽃도 다 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