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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10-09/죽미령평화공원 가는 길에 죽미령평화공원을 가려면 40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가는 길에 만나는 꽃들을 담으며 가다보니 지루하지 않아 좋다. 하늘도 점점 깨어나 파란하늘이 드러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나서길 잘했다. 추명국 원추천인국 사계국화 청화쑥부쟁이 아스타 가우라 미국쑥부쟁이 미국자리공 꽃비수리 미역취 산수유 미국낙상홍 가막살나무 화살나무 싸리나무 남방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더보기
2023-10-09/핑크뮬리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전망대에 핑크뮬리가 식재되어 있다. 연휴 복잡함을 피해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찾아 가보았다. 빛에 따라 환상적으로 보이는 예쁜 핑크뮬리 꿈속인양 포근한 느낌이다. 더보기
2023-09-30/오산천 아침에 소통이 불통인 옆지기와 답답한 일이 생겨 카메라 하나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 40여 년을 살아도 같은 언어를 써도 안 통할 때는 속수무책 명절스트레스 벗어멨다 생각했더니 엉뚱한 곳에서 사달이 났다. 이럴 때는 자연속으로 도망치는 것이 제일 빠른 해결책이다. 별 볼 일은 없어도 두어 시간 걷고 들어오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휴~~ 날씨:흐리고 가끔 비 구절초 미국쑥부쟁이 가우라 문빔+토레니아 망종화 별나팔꽃 일본조팝 큰주홍부전나비 오산천에 사는 잉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이다. 구경하는 사람들 모습이 진지하다. 더보기
2023-09-29/추석날 동네에서 한가한 명절 젊은 날 바라던 바가 이루어졌다 ^^ 점심식사 후 천천히 한 바퀴 돌려고 나갔다가 좋은 동갑내기 인연을 만나 잠시 그 댁에 들러 좋은 이야기 나누고 그분 내외가 가꾸는 정원에서 나비들과 놀다 들어왔다. 추명국 털달개비 미국쑥부쟁이 코스모스 부처손 가우라 천일홍 가막살나무 꿈두레마을정원길 네발나비 줄점팔랑나비 남방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더보기
2023-09-25/꿈두레마을 오후시간 꿈두레마을 궁금해 다시 출동 ^^ 구름이 많아지니 또 비가오려나, 내일의 일기예보가 맞으려나보다. 꽃구경 나비구경이 시간은 제일 잘 간다. 사계국화초화화 잎이 솔잎을 닮았다. (자금성이란 꽃과 많이 닮았다)숙근코스모스겹사피니아가우라만수국박주가리 잎 하트를 닮았다.철을 모르는 흰철쭉붉은병꽃나무싸리꽃배롱나무모과화살나무줄점팔랑나비남방부전나비네발나비작은멋쟁이나비큰흰줄표범나비산호랑나비흰나비남방부전나비섬서구메뚜기돌에그린 그림들 더보기
2023-09-14/동네산책 오전에는 시니어클럽 봉사센타 교육이 있어서 후딱 갔고 오후 흐린 날씨지만 잠시 운동삼아 걷기 . 꽃구경 할 수 있는 곳이 터닝포인트. 한 두 시간 금방 지나가 버린다.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걸어 다닐만 한 날이다. 겹사피니아 맨드라미 분홍낮달맞이 추명국 청화쑥부쟁이 풍접초 문빔 만수국 가우라 천일홍 구절초 참깨 까마중 란타나 낙상홍 능소화 붉은병꽃나무 네발나비 먹부전나비 쇠서나물+여치 더보기
2023-09-07/여계숲길 집에서 마주하고 있는 산이 야트막하지만 이름이 여계산이다. 가끔 들개들이 나타나 잘 올라가지 않는데 오후시간 잠시 그늘진 산길을 걸어 보았다. 초입의 작은 화단에 백일홍 홍초(칸나) 닭의장풀 부처꽃 개여뀌 개망초 오늘 걷는동안 아주 많이 보였던 애기세줄나비 암먹부전나비 제비나방 더보기
2023-09-02/맑음터가 궁금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맑음터에 가 보았다. 뭐가 궁금할거라고 ㅎㅎ 서편에는 어제 뜬 달이 지는 중이고 어제 대관식을 마친 빅토리아연은 잠수중이다. 더보기
2023-08-28/장미뜨레(장미원) 태풍소식과 함께 다시 가을장마 시작 월요일 아침이 비로 후텁지근하다. 창밖만 바라보다, 잠시 뻐끔한 시간 가까운 장미뜨레로... 비 맞은 장미는 싱싱해 보인다. 무슨 멋으로 장미뜰에를 장미뜨레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아리송하다. 역시 장미는 빨간 장미가 으뜸인 것 같다. 애기똥풀 계요등 산딸나무 설악초 쉬땅나무 사사 더보기
2023-08-27/꿈두레마을정원 오산시 마을정원 가꾸기에서 3위를 했다는 꿈두레마을 마을정원 동네 한 가운데 보행로를 화단으로 가꾸어 놓고 집집마다 작은 공간도 화분이라도 놓아 가꾸는 마을 휴일의 내 산책코스이기도하다. 가장 힘을 쏟는 어르신,정원자랑이 대단하시다. 오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한번쯤은 미소를 짓게 될 것 같다. 우리 동네는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된다. 겹샤피니아 노랑코스모스 버베나 과꽃 꿩의비름 채송화 맨드라미 풍접초 칡꽃 제비콩 제비 주둥이를 닮은 콩 석류풀 숙근코스모스 가우라 봉선화 숙근코스모스 문빔 분홍낮달맞이 천일홍 줄점팔랑나비 남방부전나비 돌콩 여우팥 한련초 메꽃 참깨 박주가리 박주가리 흰색 호박꽃 코스모스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줄점팔랑나비 호랑나비 네발나비 애기세줄나비 십자무늬긴노린재 딱새암컷 더보기
2023-08-25/장미뜨레 지금은... 얼마 전 내려가 보았을 때는 수풀인지 장미원인지 모호했는데 그 사이 싹 풀을 제거해 장미꽃은 아직도 많이 피고 있다. 그러나 철 지난 장미를 보러 오는 이는 그 길을 지나가는 사람뿐... 절정기를 지나면 관심밖으로 밀려난다. 나는 얼마큼 밀려 나 있는 것일까? 서양벌노랑이 수크령 더보기
2023-08-05/오늘도 궁금한 빅토리아연꽃 오며 가며 궁금한 까닭은 빅토리아연 근황이 궁금해서다. 밤시간 대관식을 제대로 본 적 없어도 찾았을 때 마주하는 대로 담아 오는 것도 즐거움이다. 오늘 밤엔 여러송이가 한꺼번에 필 것 같다. 수련도 예쁘다. 백련은 아직도 피고지고... 왕잠자리 산란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