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마음도 춥다.
이런 흐린 날을 나는 제일 싫어한다.
오전시간을 정신도 못 차린 채 헤매다가
이러면 안되지 ,
두꺼운 옷에 머플러까지 두르고 나섰더니
조금 따뜻하다.
집 근처라도 돌아보고 들어오니 새 정신이 드는 것도 같지만
여전히 머리속은 헝클어진 실타래다.
장미원은 아직이다
24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한다.
장미원 옆 고인돌공원
매발톱
배란다에서 마주하는 앞 산에는 오동나무꽃이 한창이다.
아까시꽃도 피기 시작한다.
'오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5-18/일요산책 (7) | 2025.05.18 |
---|---|
2025-05-15/집 배란다에서 보는 풍경 (8) | 2025.05.15 |
2025-04-28/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2) | 2025.04.28 |
2025-04-21/서랑저수지 (19) | 2025.04.22 |
2025-04-21/동네에서 만난 나무꽃들 (8) | 202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