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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5-05-10/비 오는 토요일

날씨도 마음도 춥다.

이런 흐린 날을 나는 제일 싫어한다. 

오전시간을 정신도 못 차린 채 헤매다가 

이러면 안되지 ,

두꺼운 옷에 머플러까지 두르고 나섰더니 

조금 따뜻하다. 

집 근처라도 돌아보고 들어오니 새 정신이 드는 것도 같지만 

여전히 머리속은 헝클어진 실타래다. 

 

 

장미원은 아직이다

24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한다.

 

장미원 옆 고인돌공원 

 

매발톱

 

배란다에서 마주하는 앞 산에는 오동나무꽃이 한창이다. 

아까시꽃도 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