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12-16/눈속의 물향기수목원 좋은 님 나를 부른다 창밖에 아름다운 세상구경 가자고~ 종일 집콕하려던 내 마음. 에너지 뿜뿜. 카메라 챙겨 수목원으로~ 우리 말고도 눈이 좋은 사람들 삼삼오오 수목원을 걷는다. 조금 추운 게 문제 될 리 없지. 나도 수기도 좋다 좋다 연발. 바람에 와르르 내려앉는 눈도 좋고 흩날리는 눈도 좋다. 아직도 마음은 동심이다. 아름다운 여인 모델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쌓인 눈 쏟아져 내려도 마냥 좋아라~ 내 좋은 님 수기^^ 하하 호호 유쾌한 여인들 더보기 추운 날엔 만두^^/2021-12-27 올해 김장은 다른 해 보다 더 신경 써서 했는데 무엇이 잘못 됐는지 원인을 알 수 없이 하얗게 바래버렸으니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먹자니 영 맛나게 보이지 않아 고민하던 중 헹구어 내고 양념 하여 만두 만들기로 결정. 춥기도 하고 눈도 오락가락 얼른 장 봐다가 김치만두 만들기 돌입 마침 나갔던 남편 들어 오기에 조수 노릇 하랬더니 에구에구 동업은 애초에 글렀다. 눈앞에 두고도 모른다 , 어디 있느냐, 알고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막둥이 시집 보내느니 대신 가고 만다더니 그 짝이다. 아마도 결혼 40여 년 만에 처음 만두 만들어 보았을 것이다. 완성된 만두 내놓으니 맛나다고 좋아하니 다행이다. 그나마 리엑션 없었으면 괜히 만들었다 후회했을 텐데... 일찍 저녁 해결하고 나니 긴 겨울밤 뭐 하나 아하~ 잠시.. 더보기 한강선유도공원/2021-12-11 “폐정수장에서 친환경생태공원으로”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와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를 거치며 선유봉의 옛 모습은 사라졌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4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재생되었습니다. -홈피에서- 서울 올라 간 김에 버스 노선을 보니 마침 정문 앞을 지나기에 잠시 내려서 들어가 보았다. 오랜만이기도 했고 겨울이라 좀 을씨년스럽기는 하지만 흐린 하늘과 한강물은 겨울임을 말해 주는듯 ~ 오래 전 친구들과 수다떨며 앉아있던 자리 사진 찍는다고 서성이던 공간들이 쉼없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오는듯 .. 더보기 포근한 겨울 /2021-12-09 마치 눈이 내릴 것 같지만 오늘은 흐림 ,포근한 날이다. 아침 하늘을 까맣게 덮으며 날아가는 까마귀떼는 어디를 향해 가는지 참 궁금하다. 오늘도 여전히 맴도는 정원,수목원이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낙엽지니 사이사이 오솔길도 잘 보인다. 고운 단풍에 눈길 주기 바빠 잊고 있던 길 ~~ 가끔씩 파란하늘이 드러나 올려다 본다. 버들참나무 얼음 녹은 곳엔 반영이... 더보기 초겨울의물향기수목원/2021-11-25 가을은 물에 빠졌고 겨울이 자리했다. 찬바람이 다 떨구어 낸 빈 가지들 사이로 드러나는 파란 하늘 긴 겨울의 서막 잘 지내야 할 날들...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왕참나무는 어찌나 멋진지 갈 때마다 안아보고 올려다보고... 은사시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둘이 키재기 하던 어느날 메타의 끝자락이 부러지고 이젠 나란히 커가고 있다. 참느릅나무 자화상인듯 ^^ 낙우송 네 그루 잎이 거의 떨어졌다. 청설모 숨겨 둔 먹이로 식사 중 ^^ 더보기 12/21. 물향기수목원 토요일 흐린 날씨에 겨울이라 수목원은 한가하다. 새들도 오늘은 송년회에 갔는지 다른 날보다 조용하다. 수목원이 개원한 뒤 10여년의 세월이 가면서 주변이 도시화 되고 연일 공사로 인한 소음 때문인지 새들이 많이 줄어 든 것 같기도 하다. 나무발발이를 눈 앞에서 놓치고 , 지빠귀 종.. 더보기 겨울에 보는 물향기수목원 12월 어쩔 수 없는 겨울 추위에 수목원의 풍경은 변했다. 서리꽃이 된 작은 풀잎도 낙엽 진 나뭇가지 사이에 드러난 하늘도 춥게 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새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겨울이지만 짧은 렌즈로 다가 가기엔 무리다. 휴일임에도 찾는이는 별로 없어 한가하다. 연못은 얼었다. 방크.. 더보기 초겨울의 물향기수목원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하루가 가고 새로운 날 언니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다시 생각나 일단 집을 나서야 할 것 같았다. 내가 가는 곳은 또 수목원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색은 내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언니 생각인듯 더 붉게 보였다. 버들참나무 영산홍 양버짐나무 애기동백 향선.. 더보기 고라니의 산책 창을 여니 맞은편 산자락에 고라니 두 마리 산책을 나왔네요. 겨울이면 가끔 눈에 띄는 반가운 친구입니다. 더보기 상상캠퍼스에서 상상이상으로 즐기기 한 겨울 겨울 나무들은 나목으로 세상을 마주한다. 가지 끝마다 시린하늘 그 하늘이 좋아 눈은 위를 향한다.실내의 공방 창으로 보이는 소품들은 우리에겐 연습할 수 있는 좋은 피사체가 된다. 추운 날씨 실내에서 놀고 숲에서 놀고...한나절이 즐겁게 갔다. 내 좋은 아우 있었기에 더 더욱.. 더보기 한겨울의 물향기수목원 날씨 맑음 영하 -7도 한겨울의 수목원은 한가하기만하다. 수목이 깊은잠에 빠지고나니 새들의 먹이활동도 힘들어졌는지 분주하다. 어제 내린 눈은 거의 녹았으나 낮은 기온에 찾아 온 사람은 적고 한바퀴 돌아보니 모두 무채색 유리온실 속의 꽃이 아주 반갑다. 긴 겨울 꽃 필 봄날을 무.. 더보기 초겨울의 물향기수목원 /19.12.01 이제는 겨울모습이다. 나뭇잎은 다 떨어졌고 겨울잠에 빠진 나무들을 본다. 고요를 깨우는 새소리 들리니 빈 하늘도 가득한 느낌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가지고 살필 수 잇어 좋은 겨울이다. 오늘은 내가 담고 싶은 것 , 내가 담고 싶은 것을 보이는 대로 찍어 보았다. 백목련 민둥아까시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