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쩔 수 없는 겨울 추위에
수목원의 풍경은 변했다.
서리꽃이 된 작은 풀잎도
낙엽 진 나뭇가지 사이에 드러난 하늘도
춥게 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새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겨울이지만
짧은 렌즈로 다가 가기엔 무리다.
휴일임에도 찾는이는 별로 없어 한가하다.
연못은 얼었다.
방크스소나무
칠엽수
섬잣나무
산수유
백목련
용버들
튤립나무
양버짐나무
현사시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오동나무 꽃눈
들메나무
느릅나무
벚나무
낙우송
청설모
어치
박새
노랑턱멧새
직박구리
틸란드시아
자금우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목원 온실 (0) | 2019.12.18 |
|---|---|
| 12-14 물향기수목원 (0) | 2019.12.14 |
| 첫눈이 내리는 날의 물향기수목원 (0) | 2019.12.03 |
| 수목원 유리온실 (0) | 2019.12.03 |
| 초겨울의 물향기수목원 (0) | 2019.1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