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하늘이 파란색이라
별 기대 없이 나섰는데 온실에서 나와보니
조금씩 날리는 눈발
아~ 첫눈이다!
혼자서 새소리 들으며 천천히 천천히 눈을 즐길 수 있었다.
한참을 걷다보니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머리가 다 젖고
추위도 느껴져 돌아 왔지만
첫눈을 제대로 맞은 오늘이다.
개미취씨앗
플록스 한 송이
섬노루귀
곤줄박이 한마리 숨바꼭질 중
참빗살나무
낙상홍
산당화
산수유
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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