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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첫눈 내린날의 물향기수목원 /18.11.24 아침에 첫눈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내렸다. 일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릴 정도 였으니까 ` 오전중엔 눈도 많이 오고 흐리기에 집안 일 해 놓고 오후에 수목원을 찾았더니 눈은 오간데 없고 흐린 하늘만 기다리고 있다. 새들은 분주하고 찾은 이는 별로 없는 수목원은 완연한 겨울풍경.. 더보기
겨울 속의 봄을 찾아서 /물향기수목원 좋은 벗 함깨 할 수 있는 시간있다 하여 데이트겸 카메라 둘러메고 또 찾아 간 수목원 엊그제 다녀 갔는데 겨울에 뭐 볼게 있다구 또 ? 할 수 있겠지만 늘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내 눈에 안 보이던 것들이 새삼 다가오기도 하니 늘 돌아보는 시간은 즐거울수 밖에... 이른 시간에 수목원 도.. 더보기
칼바람부는 화성 일주 추워도 너무 춥다. 손님이 온다는 날이 수요일인 것만 생각하고 나갔더니 다음주 수요일이란다 . 어제 내린 눈도 남았으니 수원화성이나 한바퀴 돌아보자고 서북각루에서 동남각루 팔달문까지 걷기시작했다. 다행히 해가 나니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곳곳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 더보기
2018.01.01 새해 첫 날 수원화성 제야의 종소리를 듣겠다고 늦게 잠이 들어 서둘러 일어나 꾸던 꿈은 다 잊어먹고 햇살이 나기에 동쪽 풍경을 만나러 나섰다.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하늘은 흐리다 맑다 ,바람 따라 변화가 심하다. 새해연휴라서인지 수원화성을 찾은 사람도 많고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모두가 원.. 더보기
수원화성/팔달산 2017.12.14. 목요일 이번 주 내내 영하10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추워서 연일 방콕하다가 좋은 님 씩씩하게 달려 와 주어 팔달산 명품소나무를 찾아 나섰다. 어제까지는 파란 물이 들것 처럼 푸르던 하늘이 내려 앉고 있다. 눈이라도 내리려나 했지만 춥기만 여전하고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르.. 더보기
유채색을 찾아서 /팔달산회주도로 빈 가지들이 많아지면서 세상은 침착할 만큼 무채색의 세계가 되었다. 오후가 되니 햇살이 퍼져 회주도로 한 바퀴 돌러 나섰다. 눈에 들어오는 유채색을 담아 보기로 했다. 단풍잎 한 장, 꽃 한송이가 보석처럼 눈을 크게 뜨게 한다. 4계절이 있어 세월이 더 빠른 것도 같지만 그래서더 많.. 더보기
서리내린 아침 /물향기수목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아침 맑은 햇살에 얼었던 세상이 깨어나고 있다. 일찍 수목원을 찾았더니 하나하나가 보석처럼 빛난다. 단풍잎 하나도 , 얼어서 피어있는 갯 쑥부쟁도 사랑스럽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다 살아 가는것들이 아슬 아슬하여자그만 몸짓에도 그만 눈물 어린다바람처럼 .. 더보기
만석공원의 겨울 파란 하늘 호수에 비쳐 세상은 온통 푸르고 자작나무 끝에 날아 온 방울새는 고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또 한 계절은 자연스레 바뀌어 다른풍경으로 다가오고 연못속에 잠든 연꽃을 마음으로 본다. 논병아리 ㅇ 더보기
겨울의 문턱에서 /수원화성. 장안공원 첫눈이 내렸고 12월이 되었으니 이젠 겨울. 그래도 곳곳에 남은 가을의 흔적을 찾아 나는 또 공원을 서성인다. 빈 가지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좋아 찍고 도 찍고... 친구가 묻는다. 그거 자꾸 찍어 뭐할거냐구~ 응~ 버릴려구 찍는거야 ㅎㅎ 버리고 버려도 또 담겨지는 내 마음의 생각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