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정수장에서 친환경생태공원으로”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와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를 거치며 선유봉의 옛 모습은 사라졌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4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재생되었습니다.
-홈피에서-
서울 올라 간 김에
버스 노선을 보니 마침 정문 앞을 지나기에
잠시 내려서 들어가 보았다.
오랜만이기도 했고 겨울이라 좀 을씨년스럽기는 하지만
흐린 하늘과 한강물은 겨울임을 말해 주는듯 ~
오래 전 친구들과 수다떨며 앉아있던 자리
사진 찍는다고 서성이던 공간들이
쉼없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오는듯 했다.
다음주는 추워진다는데 춥지 않은 날 서울나들이 참 잘 했다 ^^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폰으로 촬영)
송악
송악은 겨울에도 푸르고...
날씨가 따뜻해 오늘은 벤치에 앉은 분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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