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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새해 첫날의 물향기수목원

 

2008년이 시작 되었다.

하얗게 열린 새해.

바람과 나무가 채워 놓은 수목원

알싸한 바람이 좋았다.

작은 여유가 기쁨으로 다가온 새해 첫날.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이팝나무

 

 쉼터는 낙엽만 가득...

 수생식물원엔 쇠물닭이 떠나고

얼음이 얼었다.

 습지생태원엔 작은 변화가 생겼다.

 습지생태원을 조금 더 가까이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

여름에도 시원함이 있어 좋은 길이다.

 

 백당나무열매

 가막살나무 열매

 개미취는 내년에

연보랏빛 꽃을 다시 피워 올릴것이다.

 

 고추나무열매

 까마귀밥여름나무 (칠해목)

 

 미국낙상홍열매

 

 등나무열매

 가락지나물(겨울잎도 예쁘다)

 달맞이꽃

 

꽃양배추

흰말채나무 (나뭇가지가 붉게 보인다)

 노랑말채나무

 

 

 

 

오색딱따구리가 새끼를 키웠던

귀룽나무는 아픈가보다.

 

 

 

전나무길 양옆엔 맥문동이

초록으로 남아 있다.

 

 

현사시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공존

 

수목원에서 제일 큰 키를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 약 28m에 달한다.

 

방문자센타

간간히 오가는 방문객이 있었지만 조용했다.

봄이 오면 붐비겠지...

수목원에 햇살이 가득할 봄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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