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화성 / 푸른연가 창룡문 쪽으로 가는 길 비탈진 공터는 푸른별이 쏟아진듯 수레국화가 가득 피었다. 시기를 조금 놓치긴 했지만 앞에 서고 보니 그리움의 물결처럼 느껴진다. 한참을 꽃밭에서 놀다가 화성을 걸어 돌아 오는 길 햇살은 따갑고 그늘에 앉으면 바람이 시원해 집으로 돌아 오기 싫을 정도였.. 더보기 칼바람부는 화성 일주 추워도 너무 춥다. 손님이 온다는 날이 수요일인 것만 생각하고 나갔더니 다음주 수요일이란다 . 어제 내린 눈도 남았으니 수원화성이나 한바퀴 돌아보자고 서북각루에서 동남각루 팔달문까지 걷기시작했다. 다행히 해가 나니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곳곳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 더보기 수원화성/장안문에서 창룡문까지 오후햇살에 집을 나섰다. 걷기에 딱 좋은 날씨 햇살이 좋다. 단풍은 날마다 더 고와지고 하늘은 더 높아만 간다. 장안문 복자기나무 방화수류정과 용연 용연 한 가장자리에 있던 터줏대감 버드나무를 아예 캐어 버렸다. 그 덕에 용연은 한 눈에 잘 보이게 되었지만 뭔가 허전하기도 한 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