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명주나비는 쥐방울덩굴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나 바로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몇 개의 알들을
여러 곳에 나누어 낳는다.
이번에 찾은 서식지에서 꼬리명주나비가 알 낳는 장면도 보았고
가까이 나르는 수컷꼬리명주나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잘 앉지 않아 제대로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생존률 1%의 나비 세상에서 저 알들이 잘 깨어나 나비로 날 수 있기를 바란다.
꽃이 한창인 쥐방울덩굴
작은 열매가 달리기 시작 했다.
이 열매는 호두 크기로 자라 잘 익은 씨앗 주머니를 낙하산 처럼 매달고 있게 될 것이다.
꼬리명주나비의 알
깨어 나려는지 까만 눈이 보이기 시작 했다.
알을 낳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알 낳기를 끝낸 꼬리명주나비암컷.
지쳐서 멀리 날아 가지 않았다.
수컷
많은 꼬리명주나비 수컷들이 날아 다녔지만
좀체로 앉지 않아 제대로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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