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는 무엇을 해도 덥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대결 하는 방법 밖에 없는 듯 ...
카메라 하나 들고 얼음물 한병 넣고
손수건 서너장 챙겨들고 나서는 것이다.
모든게 더위에 지쳐 있지만 나비 한마리만 만나도
곧 더위를 잊게 된다.
참 좋은 친구,꽃과 나비다.
금불초
망종화
리아트리스와 네발나비
털부처꽃과 노랑나비
원추리
참나리
리아트리스
플록스(풀협죽도)
수박꽃
도라지
등나무도 한줄기만 담으니 근사하다.
때죽나무
저 열매 따가지고 물고기 잡으러 가고 싶다.
어느 곳으로 가야 물고기를 잡을고? ㅎㅎ
덥고
요즘은 꽃이 별로 없을 때라 조금 심심 하지만
곧 연보랏빛 가을 꽃들이 피어 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