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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연보랏빛 바람은 시작 되었다

 

알록달록 여름꽃과 함께

소슬바람을 담은 듯 연보랏빛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식물의 세계는 잠시도 쉼없이 변화 하고 있다.

 

메꽃

 고추나물

 

 나래가막사리

 

 도깨비가지

 땅나리

 산비장이

 석잠풀

 백리향

 왕원추리

 솔체꽃

 흰이질풀

 이질풀

 붉은인동

 벌개미취

 풍접초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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