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여름 날 웅이네가 사는 연못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여봉 !웅이 자는 것 같은데 우리 산책이나 갑시다 .
내가 저어기 봐둔 자리가 있으니 같이 가요~.(웅이어멈의 은밀한 유혹 )
알았수, 웅이어멈!좀 천천히좀 가시구려~
우리 오기 전에 웅이가 깨면 어쩌죠?
그렇게 빨리 잠 깨진 않을거유~ 웅이어멈 나란히 갑시다요~
엄마,아빠 나만 두고 어딜 가세요! ㅡ>나 웅이
웅아~아휴 눈치 없는 녀석 그사이 잠이 깼단 말이냐? ㅠㅠ
웅이 때문에 잠시 데이트도 못한다니까~ (투덜투덜)
웅이어멈! 당신은 애나 보구려 ,나 혼자 놀러 갈테니... (심통난 웅이아범은 혼자 마실을 가고~)
모처럼의 데이트를 망치게 된 웅이아빠 물고기는 그날 외박을 했다나 뭐라나??? ^^*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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